구 게시판

엄정 논리동소재 비석을 세우신 충주목사 정시선 가계조사내용

페이지 정보

김완식 작성일03-11-18 04:47 조회1,604회 댓글0건

본문

동래 정씨의 족보에서 발췌했습니다. 병사공의 따님이 출가하셨던 동래정씨 임당공파 집안은 저희 안동김문 만큼이나 유명하신 집안이었습니다. 서울 사당동의 임당공 유적지에 자세한 것이 있답니다. 서울에 사시는 종인들의 협조를 이 자리에서 부탁올립니다.



東來鄭氏 林塘公 子水竹公派



子 萬和

字 一運

號 益菴

萬曆 42年 光海 6년 甲寅11월 28日生

仁祖 乙亥 生員

孝宗 壬辰別檢 同年 文科翰林參判

顯宗 기유 정월 19일 卒

配 靑松沈氏 父 府使 ( ) 周

甲寅 7월17日 생.

癸丑9월 25日 卒 壽 60.

墓 社堂洞 先塋 辛坐 雙墳

誌 及 神道碑 尤菴 宋時烈 撰碣

光城君 金萬基 墓撰

1990년 庚午4월24일 移葬于 舍堂洞 문화재보호구역 內 酉坐雙墳





子 聰

進士



女 許櫓 (陽川人 郡守)





子 載海

字 汝振

崇禎 5년 仁祖 10년 壬申11월 初 4日 生

孝宗 甲午 進士 丁酉 文科翰林佐郞

顯宗 壬寅12월 初 3日 卒 壽 31. 贈 吏曹參判

配 安東金氏 父 兵使 逸( 북병사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壬申 2월 初 1日 生 庚戌 10월 11日 卒 壽 39.

墓 水原 공이향(工二鄕) 면 葛谷 丑坐 雙墳

誌 藥泉 南九萬 撰碣 藥泉 撰 同春 宋浚吉 書追刻 子 是先 書





子 是先

字 百初

孝宗庚寅3월 12日 생

顯宗 壬戌敦叅監司

肅宗 丁酉 5월 11日 卒 壽 68

配 光州金氏 父 郡守 自南 光城君 謙 光之后

壬辰 5월 22일 生 癸丑 4월 初 2일 卒 壽 82

墓 괴산군 불정면 牟村里 艮坐(간좌) 合墳

誌 西堂 李德壽 撰 碣 姨(처이모이)姪 艮薺 崔奎瑞 撰 領相

徐明均 書 配位誌 艮齊 撰



子 錫祚

증 吏議

子 錫年

증 吏議

子 錫範



주:

북병사공 金公 諱 逸 의 따님과 결혼하신 분은 鄭載海 이십니다. 그분의 배위를 보시면 안동김씨 병사공 따님임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병사공의 따님은 병사공의 첫 번째 부인이신 廣州 李氏 의 소생이십니다. 두 따님을 두셔서 큰 따님은 이연옥 에게 출가하고 둘째 따님이 諱 載海 (兵曹佐郞)에게 출가하셨고 두 번째 부인이신 宜寧 南氏에게서 다섯분의 아들을 두셨습니다. 병조좌랑이셨던 諱 載海 공의 아드님이 諱 是先 이십니다. 이 분이 충주목사로 오셨다가 외할아버지 이신 북병사공의 묘비를 세우고, 그 다음에 外祖父의 큰 집 즉 統制使 諱 逷 의 아버님이신 諱 繼賢 公 (만포진 첨사. 임진 호성공신 1등. 영암군수. 여주목사 역임 증 병조판서)의 비석과 諱 繼賢 공의 아버님이신 諱 愼 (증 형조참판) 公 의 비석을 세우셨습니다.

병사공의 비석은 가을에 세우셨고 나머지 두개는 겨울에 세우셨음으로 증명됩니다. 불행하게도 병사공의 사위분들은 파보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엄정 논리동에 전해지는 얘기로는 -이번 시제 때 채록- 병사공이 낙흥부원군이 모역사건에 연루 된 것이 알려지자 형님이신 통제사공이 함경북도 병마절도사 겸 경성도호부사가 주재하던 함경북도 경성으로 서찰과 사약을 보냈답니다. 반역자로 죽느니 자살하라는 뜻으로 그리해서 그 편지와 사약을 받은 병사공이 자살을 했답니다. 그래서 객지에서 돌아가신 병사공의 시신을 舊葬골에 返葬을 하셨다가 현재 산소가 위치한 향림으로 옮기셨답니다. 그 이후로 구장골로 불리게 되었답니다.(충주일화1편 참조)

사위분들이나 다른 자손들이 족보에 남게 되지 못한 것은 정치적 입지 때문일거라고 판단도 됩니다. 당시 사위이신 諱 載海 公 은 孝宗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셨고 아버님 이신 諱 萬和 公은 낙흥부원군을 반대하는 입장에 계셨습니다. 그런 즉 멸문지화를 입지 않은 것에 만족하고 지내야 될 입장에서 족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병사공 사후 아드님들이 벼슬을 하시고 통제사공의 아드님들이 문.무과에 등과 하시면서 명문의 명백을 이어왔다고 생각됩니다. 중요한것은 비문의 내용을 실제로 확인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 김영윤 -

▣ 김주회 -

▣ 김윤식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 김태영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