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소태면 오량동 소재 양천허씨 묘역을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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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식 작성일03-11-24 19:55 조회1,955회 댓글0건본문
일전에 외가의 상이 있어 소태면 오량동 소재 양천허씨 묘역과 청룡사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목도한 목불인견의 장면을 글로 써서 양천허씨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오늘을 사는 저희 후손들이 해야할 일이 무었인가 느낄 수 있다싶어 그 내용을 올립니다. 양천허씨를 탓하거나 책할 내용이 아니라 저희들이 위선숭조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다짐해야 할 듯 싶어 올립니다. 곧 삭제토록 하겠습니다.참고로 사진은 어떻게 올리는지 좀 알려주십시요
양천허씨 묘역을 둘러보고
일전에 외삼촌의 상을 당하여서 소태면에 갔다가 저희 집안과 양천허씨 집안간의 관계에 대하여 인터넷 저희 홈페이지에 올리려고 자료를 수집 차 묵재 허적 공의 묘지 사진을 찍으려 소태면 오량동 청룡사 아래 청계산 산자락에 올라 갔습니다.
그런데 이 무슨 일입니까. 산자락을 오르는 중에 좌측에 큰 산소가 보이길래 가보니 묵재공의 아버님 즉 행오 許 한 공의 묘지 였습니다. 그런데 비석의 상돌(석)은 앞으로 쳐박혀 있고 더욱이나 봉분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여기저기를 사진을 찍고 봉분에 뚫려있는 굴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바로 소태면 파출소에 신고를 했습니다.(11월22일 15시경) 후래시 등이 없어 자세히 살펴보지는 못했으나 나중에 사진을 확인해 보니 목관등이 드러나 있고 깊이는 약 3m정도는 약 80도 정도 되게 뚫려서 아래쪽은 평평하게 약간 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라이터 불에 의지에 보니 석회조각이 나딩굴고 목관이 파손된 흔적이 보였습니다.파출소 직원이 여기저기에 전화를 해보고도굴된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것이라고 말을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종인들간의 어려움으로 아직 보수를 못하고 있다고도 하더이다.행오공의 배위가 저희 안동김씨 이신데 너무나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경찰분들과 묵재공 산소에 내려와 보니 그곳의 산소에도 여지없이 상돌을 바치는 돌을 빼갔는지 한곳의 받침돌 자리에는 그냥 돌맹이로 괴여 놓았더군요.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만 공개하기엔 너무 부담이 됩니다.
양천허씨 종인여러분
저도 일 가문의 평범한 세인에 불과 합니다만,
조상님들이 없었다면 어찌 오늘의 저희가 있겠습니까?.
조상님들의 유물이나 다른 물건들을 훔쳐가는 세태가 한심스럽습니다만
그런 것들을 잘 지키는 것도 저희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外孫의 한사람으로 너무나 안타까워 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에 갈때엔 묵재공과 행오공의 묘지가 정성스레 보수되고 정비되어 있었으면 합니다.
대전에서 김완식 봉서
▣ 김정중 - 가슴 아픈 현실! 안타깝습니다
▣ 김윤만 -
▣ 김항용 - 안타까운 일입니다. 도굴은 더욱 괘씸한 일이구요----
▣ 솔내 -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 김태영 -
양천허씨 묘역을 둘러보고
일전에 외삼촌의 상을 당하여서 소태면에 갔다가 저희 집안과 양천허씨 집안간의 관계에 대하여 인터넷 저희 홈페이지에 올리려고 자료를 수집 차 묵재 허적 공의 묘지 사진을 찍으려 소태면 오량동 청룡사 아래 청계산 산자락에 올라 갔습니다.
그런데 이 무슨 일입니까. 산자락을 오르는 중에 좌측에 큰 산소가 보이길래 가보니 묵재공의 아버님 즉 행오 許 한 공의 묘지 였습니다. 그런데 비석의 상돌(석)은 앞으로 쳐박혀 있고 더욱이나 봉분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여기저기를 사진을 찍고 봉분에 뚫려있는 굴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바로 소태면 파출소에 신고를 했습니다.(11월22일 15시경) 후래시 등이 없어 자세히 살펴보지는 못했으나 나중에 사진을 확인해 보니 목관등이 드러나 있고 깊이는 약 3m정도는 약 80도 정도 되게 뚫려서 아래쪽은 평평하게 약간 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라이터 불에 의지에 보니 석회조각이 나딩굴고 목관이 파손된 흔적이 보였습니다.파출소 직원이 여기저기에 전화를 해보고도굴된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것이라고 말을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종인들간의 어려움으로 아직 보수를 못하고 있다고도 하더이다.행오공의 배위가 저희 안동김씨 이신데 너무나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경찰분들과 묵재공 산소에 내려와 보니 그곳의 산소에도 여지없이 상돌을 바치는 돌을 빼갔는지 한곳의 받침돌 자리에는 그냥 돌맹이로 괴여 놓았더군요.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만 공개하기엔 너무 부담이 됩니다.
양천허씨 종인여러분
저도 일 가문의 평범한 세인에 불과 합니다만,
조상님들이 없었다면 어찌 오늘의 저희가 있겠습니까?.
조상님들의 유물이나 다른 물건들을 훔쳐가는 세태가 한심스럽습니다만
그런 것들을 잘 지키는 것도 저희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外孫의 한사람으로 너무나 안타까워 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에 갈때엔 묵재공과 행오공의 묘지가 정성스레 보수되고 정비되어 있었으면 합니다.
대전에서 김완식 봉서
▣ 김정중 - 가슴 아픈 현실! 안타깝습니다
▣ 김윤만 -
▣ 김항용 - 안타까운 일입니다. 도굴은 더욱 괘씸한 일이구요----
▣ 솔내 -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 김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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