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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공의 주변인물들(64)고종-6-세계최초의 금속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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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12-03 19:20 조회1,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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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금속활자 인쇄
23culture_07_pic01.jpg고려문화 중 특히 발달한 것이 출판문화임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목판인쇄로 된 현종 때의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 숙종 때의 《속장경(續藏經)》, 1251년(고종 38)에 완성된 《팔만대장경》 등 많은 장경사업을 이루었으며, 숙종 때는 서적포를 두어 서적출판을 담당하였다.

금속활자로는 고종21년(1234) 편찬한 《상정고금예문(詳定古今禮文)》이 독일 구텐베르크의 것보다 200년이나 앞선다. 《상정고문예문》은 일명《고금상정예문》이라고도 한다.
고려의종(毅宗) 때의 학자로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를 지낸 최윤의(崔允儀)가 왕명을 받아 고금(古今)의 예문을 모아 편찬하였다. 모두 50권으로 되었다고 하나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고려 고종 때의 문신 ㆍ문인 이규보(李奎報)가 엮은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채록된 <신서상정예문(新序詳定禮文)>의 발문에 “고금상정예문 50권을 주자(鑄字)로 인출(印出)하여 제사(諸司)에 분장(分掌)하게 하였다”라고 적혀 있는 데서 알려지게 된 것이다. 학계에서는 이 연대를 고종21년(1234)에 금속활자로 찍어냈다고 보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임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 김윤만 - 셰게 최초의 금속활자본 "고금상정예문" 기억하겠습니다.
▣ 김발용 -
▣ 김주회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 김윤식 - 대부님 감사합니다. 학교 다닐 때 우리 사이트가 있었으면 국사 점수는 따놓은 당상이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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