寓庵集(우암집) 국역화 07---三聖臺 (황해도 금천군 임진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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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01-20 03:26 조회1,574회 댓글0건본문
7권1책 목판본인 초간본 <우암유집> 권4에 三聖臺, 免山東軒韻 시가 실려 있습니다. 태영 종친님께서 번역문을 발견 소개하신 바 있습니다.
● 三聖臺(삼성대) <2002. 6. 26. 태영(군) 발견 소개>
老龍擡首飮江流 (노룡대수음강류) : 노룡대 머리숙여 강물을 마시는듯
五月登臨爽愈秋 (오월등림상유추) : 한더위 오월에도 가을인가 의심하네
羽翰欲生頻擧腋 (우한욕생빈거액) : 깃나래 돗친듯이 겨드랑이 들먹이고
雲소파觸爲低頭 (운소파촉위저두) : 하늘은 찌를세라 고개나직 숙여지네 (하늘소) (두려워할파)
長空淡淡夕陽盡 (장공담담석양진) : 맑고맑은 하늘가 석양빛 짙어오고
遠水溶溶孤島浮 (원수용용고도부) : 출렁출렁 파도위 외로운섬 떠있구나
舒嘯一聲村木動 (서소일성촌목동) : 휘바람 불어가며 숲사이 거닐다가
杖藜乘輿下滄州 (장려승여하창주) : 청려장 휘어잡고 강가로 내려가네
■ 황해도지 (1982.1)
**金川 三聖臺 : 金川郡(금천군) 月城面 구 兎山邑(토산읍) 동쪽 임진강 岸頭에 있다.
兎山面 동쪽 임진강 변에 있다. 수십 길의 절벽 위에 기암괴석이 重疊(중첩)한 가운데 가장 높은 세 石臺가 天然的으로 이루어 졌는데 이것이 三聖臺이다.
석대 밑에는 임진강의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고 江岸에는 또 작은 정자도 지었으니 이곳 臺上의 정자에 오르면 사방으로 확 트인 경관이 절경을 이룬다.
▣ 김항용 -
▣ 김용주 - 대부 고맙씀니다.임진강변 잘알았읍니다.
▣ 솔내 -
▣ 김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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