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학공파의 김태서(진욱)라고 합니다.



이런 공간이 있어서 이렇게라도 새해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능말에 계신 여러 어른들, 명절에 찾아뵙지도 못하고 송구스럽지만 이렇게 나마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가까운 사촌 형제들, 육촌 형제들, 능말이나 괴산에 저를 아는 모든 젊은이들, 제가 할 도리를 제대로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대종회 회장님, 김항용 조카님을 비롯한 안사연 종친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여기 들어오는 저를 아는 종친들을 위하여 얼굴이라도 비치고 또 이렇게라도 새해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면 도리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는 일찍 군에 들어가 주로 군에서 있었기 때문에 명절에 시골에 가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제가 서울에 있는 가족들과 서울에서 차례를 지내야하고 또 어머님도 서울에 계시고 찾아뵈야 할 분들이 대부분 서울에 있어서 시골에 잘 내려가지 못하게 됩니다. 전에 한번, 서울에서의 일을 마치고 시골에 갔는데 너무나 차가 막혀 저로서는 처음 당하는 일이라 도무지 명절에 시골에 내려가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차차 적응이 되겠지요.



몇몇 사람들이 저에게 이번 총선과 관련하여 전화를 주셨는데 어느 당에서 저에게 전화가 와서 가서 들어보니 역시 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번창시킨 다음에 사회가 알아주는 전문가로서 비례대표로 발탁될 수 있도록 좀더 자격을 갖추는 것이 옳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관심을 가져준 몇몇 종친들을 위하여 제가 아직도 그저 준비중에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아무쪼록 갑신년 새해에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고 계획하신 모든 일이 다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안사연의 활동에 참여한다는 취지로 이렇게 새해를 맞아 몇자 적어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21세기군사연구소 소장 김진욱 올림











▣ 김태서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윤만 - 충렬공 시제때 뵈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솔내 - 진욱씨도 새해 보람있는 해 되시기 바랍니다.

▣ 김주회 - 새해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