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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향사 참례기(1박2일간의 안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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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작성일01-11-24 07:10 조회1,6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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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20분 경기 광주를 출발한 일행(성원당숙 형진아저씨와나)은짙은 안개속의



3번국도를 달려 남으로 향하다 수안보근처 휴게소에서 마포를 출발하여



달려오신 문온공파회장 종회님 영국부회장님 태연이사님



광도이사님 종식씨 일행과 반가운만남을 가지고 함께 일행을 지어 길을 재촉



오후1시경 드디어 충렬공할아버지 재사(음수재)중건 준공식이 거행되는 녹전 능동 현장에 도착했다.



첫눈에 확띄는 웅장한 재각과 앞마당을 가득메운 오김문의 종원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처음 참배한 할아버지 묘소를 보았을때의 감격 설레임은 두고두고 간직하고싶다



또한 이미 구면인 정중씨를 만남은 수십년지기 친구를 만난 반가움이랄까 싶었다



미처 회포를 풀지도 못한채 일행들과의 일정에쫒겨 아쉬움을 뒤로한채 안동시내로나올때에



정중씨의 저녘식사 제의 전화를 받고 함께하지 못함이 유감스러웠고 거듭거듭 후의에 감사드립니다



태연이사님의 안내로 청송 신촌에서의 저녘식사는 화기애애한 얘기속에 이루어졋다



저녘9시경 안동역 근처에 여장을풀고 10시30분열차로 내려온 영환부회장님과



예천에서 달려온 명회.수섭씨일행과 밤늦도록 정담을 나누며 흐르는 시간을 아쉬워 해야했다



날이밝아 간단히 아침을먹고 일행은 다시능동으로 향했다



충렬공할아버지 묘역을 가득메운 인파는 글자그대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오문중의 숭조열기가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새삼스럽게 마응가짐이 다져짐을 느꼈다



회곡동할머니의 향사를 보지못함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길을 재촉 귀로에오르니



저녘7시경 서울에도착하였다



집에들어와 컴퓨터를켜니 역시낯익은 이름과 정겹고 유익한글들이 올라와있다



서툰초보이지만 가많히 있을수없어 1시간에걸쳐 졸문이나마올립니다



참 귀로에 소천서원내 청원정의 현판을보며 척약재할아버지의 숨결을느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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