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승이 서장관 김시회에게 주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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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4-02-20 04:54 조회1,527회 댓글0건본문
고봉 기대승이 서장관으로 가는 부평공 (휘 時晦-제학공파. 忠甲의 子. 時敏의 형)에게 주는 시
출전 : <한국 역사 정보 통합 시스템>
<고봉선생문집 속집 제1권> <시 詩 >
서장관 김시회를 전송함[送書狀金時晦]
사나이가 한 곳에 매어 있으면 男兒繫一方
귀와 눈 열리지 못하리라 耳目不開張
오늘 중국 서울 향해 가니 此日神都去
평소의 숙원을 이루었도다 平生宿願償
산과 하수는 지리가 넓은데 山河恢地理
해와 달은 하늘문채 빛나도다 日月煥天章
은우(恩遇)를 느껴 응당 슬기 더하리니 感遇應增慧
돌아오면 임금 일에 힘을 다하게 歸來補舜裳
* 기대승 [奇大升, 1527 ~ 1572].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본관 행주. 호는 고봉, 존재, 시호 문헌. 자는 명언. 철학 출생지 전남 나주. 주요저서 《고봉집》 《주자문록》 《논사록》
*김시회(金時晦) 1542(중종 37)--1581(선조 14).
자는 양오(養吾), 호는 양진재(養眞齋). 본관은 안동. 아버지는 헌납 충갑(忠甲)이다.1567년(선조 즉위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71년에는 예문관대교로서 홍섬(洪暹)·이이(李珥) 등과 함께 《명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고, 부평부사 등을 지냈다.1580년에는 한효순(韓孝純)·이항복(李恒福) 등과 함께 홍문록에 올라 장래가 촉망되었으나 이듬해 몰하였다.
▣ 솔내 - 고봉선생님 시 잘 보봤습니다.
▣ 김주회 - 고봉 기대승과 김시회 선조님의 교유!!! 기억하겠습니다.
▣ 김윤만 -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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