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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집(定庵集) 김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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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작성일04-02-28 02:21 조회1,5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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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집(定菴集)

조선후기의 학자 김양정(金養楨;1785-1847)의 시문집이다.

그의 자는 제언(濟彦), 호는 정암(定菴),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해진(海進)의 아들로 의성(義城)에서 살았으며, 정종로(鄭宗魯)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834년(순조 34) 사마시에 합격하고, 1841년(헌종 7) 용궁현감이 되었으나, 나라의 형편이 점점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사직하고 고향에 돌아가 학문 연구와 후진교육에 전념하였다.

이 책은 서문·발문이 없어 편집경위와 간행연도를 알 수 없다. 권1-2에 시(詩) 158수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의 시는 온건하며 중후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그 중에서 「선유정(仙遊亭)」·「주왕암(周王菴)」·「내용추(內龍湫)」 등에는 자연의 경관이 작자의 시상에 잘 표현되었다. 또 「독서명(讀西銘)」에는 수신(修身)과 입지(立志)의 의지가 잘 나타나 있다.

 소(疏)의 「청입재선생증시소(請立齋先生贈諡疏)」는 영남유생을 대표하여 올린 것으로, 스승 정종로가 학계에 끼친 공적을 열거하며 그에게 시호를 내려줄 것을 청하였다

. 잡저(雜著) 중 「산루강의(山樓講義)」는 『대학』의 성(性)·기질·지지(知止)·능득(能得) 등에 관하여 조목별로 간추려 설명한 것이고, 「도원강의(道院講義)」는 『중용』의 중(中)·천명(天命)·성(性) 등에 대하여 어려운 문구를 뽑아 선현들의 말을 인용하고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설명한 글이다.

「부동심설(不動心說)」에서는 맹자가 말한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이 부동심에 이르는 것이라고 설명하였고, 그밖에 「구방심설(求放心說)」·「성선설(性善說)」 등이 있다.

서 지 보 기
서명
한자  定菴集
한글  정암집
편저자 한자  저자:金養楨 편자:
한글  저자:김양정 편자:
판사항
 石版本
간 지
 
간 자  
간 년  日帝時代
권 수  9卷 10冊
광 곽  四周雙邊, 半郭;20.5×17㎝, 有界, 10行20字, 註雙行
판 심  上下向二葉花紋魚尾
책크기  29×20㎝ 
序,跋,권수,권말  
자료의 전반적 성격
 정암 김양정의 시문집
인 기
 
사부분류
집부(集部) > 총집류(總集類)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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