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홍길동전 (김대섭의 외손녀 = 허균의 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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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03-23 20:41 조회1,646회 댓글0건본문
■ 작성자 :김영환() 작성일 : 2001/07/09 23:49 (from:211.219.37.36) 조회 : 89
포천 팔경중 으뜸 金水亭
금수정과 문온공(척약재.김구용)선조 단소(壇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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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온공 척약재(김구용)의 8세손은 의금부도사를 지내신 김대섭인바 그의 외아들 김확은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철원부사를 지내셨으며, 큰사위 지봉 이수광과 작은사위 교산 허균은 이곳 금수정에서 처남매부사이를 떠나 당시 사회 개혁을 논의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오늘날 홍길동전이 전해질수 있었던 것은 교산의 첫부인(김대섭의 딸)의 외동딸이 몰래 감추어서 전해진 것으로, 국문학사의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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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솔내영환 작성일 : 2002/09/16 10:43 (from:211.105.91.253) 조회 : 86
허균과 정부인 안동김씨 묘소
허균의 첫번째 부인은 안동김씨이다. 정부인 안동김씨는 문온공의 종손인 김대섭의 막내딸로서 허균에게 시집가서 딸 하나와 아들 하나는 낳고 임진왜란때 죽었다. 이때 아들도 또한 죽었다.
다만 딸만 성장하여 이사성에게 시집가서 아들을 낳으니 이 아들(허군+안동김씨의 외손자)이 허균의 문집을 보관하여 후세에 전했다.
허균은 능지처참형을 당하여 시신도 제대로 수숩치 못했는데 양천허씨 초당공파 문중에서 초당공파세장지(허엽과 그 아들 허성, 허봉, 허균 등 일족의 묘소)에 가묘를 쓰고 정부인 안동김씨와 후취부인 선산김씨를 함께 모셨다고 되어 있다.
정부인 안동김씨는 허균이 쓴 [망처 숙부인 안동김씨행장]에 의하면 원주에 묘소를 썻다고 되어 있는데 언제 이곳 용인으로 옮겨 왔는지는 확인 하지 못했다.
여기에 다시 한번 안동김씨 행장을 옮겨 본다.
[망처 숙부인(淑夫人) 김씨(金氏)의 행장(行狀)]
부인의 성(姓)은 김씨(金氏)니 서울의 대성이다. 고려조 정승 방경(方慶)의 현손(玄孫)인 척약재(惕若齋) 구용(九容)은 고려 말에 이름을 떨쳤고, 벼슬이 삼사(三司)의 좌사(左使)에 이르렀다. 그 사대손(四代孫)인 윤종(胤宗)은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절도사였고, 그 아들 진기(震紀)가 경자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 별제(別提)로 첫 벼슬에 나아갔다. 그리고 그가 휘(諱) 대섭(大涉)을 낳으니 또한 계유년 사마시에 합격, 도사(都事)로 첫 벼슬에 나아갔다. 그리고 관찰사(觀察使) 심공(沈公) 전(銓)의 딸에게 장가드니 부인(夫人)은 바로 그 둘째딸이다.
융경(隆慶) 신미년(선조 4, 1571)에 낳아, 나이 열다섯에 우리집에 시집왔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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