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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식파정 편액 시 소개(최명길)---최유경과 최명길, 최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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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03-26 02:35 조회2,0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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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 최명길은 여말선초의 최유경의 후손이고, 조선 숙종조 명곡 최석정의 조부입니다.



여말선초의 최유경은 상락군 김묘의 아홉사위중 셋째사위이고, 조선 숙종조 명곡 최석정은 안렴사공 묘가 발견되자 영모재를 건립하여 강학의 도장으로 삼고, 송천서원을 세우고 향축문을 지었으며, 그 또한 송천서원에 배향되었습니다.







■ 작성자 :김주회 작성일 : 2003/02/04 18:54 (from:211.57.153.114) 조회 : 32

전주최씨와 우리가문



○ 여말선초의 최유경은 김묘의 아홉사위중 셋째사위입니다. 즉 김묘의 셋째따님이 최유경의 둘째부인으로 출가하였습니다. 김묘의 큰 사위인 충강공 김사안의 손아래 동서가 됩니다.



○ 최유경은 첫째부인 지밀직사 김달상의 딸(일선김씨) 소생으로 1남(최사위)를,

두번째부인 상락공 ★김묘의 딸(안동김씨) 소생으로 1남(최사의)를,

세째부인 시중 이숭의 딸(고성이씨) 소생으로 4남(최사규, 최사강, 최사용, 최사흥)을 두었습니다.



○ 최유경은 여말선초의 갈림길에서 이성계의 조선개국에 참여하여 개국원종공신에 봉해졌으며, 조선 초기 축성도감의 도제조로 서울의 성곽(城郭)과 남대문(南大門)을 세웠으며 남대문의 상량문(上樑文)은 공의 친필(親筆)로서 1962년 지하철(地下鐵) 1호선 건설을 위해 남대문을 해체(解體) 작업 중 발견되어 중요한 문화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 또한 말년에 충북 진천으로 낙향하여 지금도 후손이 충북 진천 문백 구곡리에 임연장군의 후손인 상산(진천)임씨와 함께 세거하고 있습니다.

이곳 구곡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리로 알려지고 있는 농교(농다리)도 구전이나 문화재청, 향토자료 등에는 김유신 또는 임연장군이 놓았다고 되어 있으나, 전주최씨 족보에는 조선건국 초기 한양을 건설할 당시 한강에 다리도 놓는등 건축의 대가였던 최유경이 이곳 진천에 낙향하였을 당시 농다리도 놓았다는 내용이 자세히 실려 있습니다. 상당히 신빙성이 가는 대목입니다.



○ 그리고 최유경은 후손인 명곡 최석정으로 인하여 청주 송천서원(주벽 김사렴)에 배향되었습니다.



○ 최유경의 후손으로 최명길이 있고, 최명길의 손자 명곡 최석정은 송천서원에 배향된 남구만의 문인으로 1678년 안렴사공(김사렴)의 묘소가 발견되자 송천서원을 세우고 7현의 향축문도 찬하였으며, 송천서원에 배향되었습니다.













▣ 김태서 -

▣ 김항용 - 지천 최명길과 우리 양 문중간에 깊은 연관이 있었군요

▣ 김태영 - 최유겨이쓴 남대문의 상량문이 발견된것도 알았습니다.

▣ 솔내 - 최명길의 숭례문 살량문.. 최유경의 후손 지천 최명길... 기럭하겠습니다.

▣ 김영윤 -

▣ 김윤식 -

▣ 김윤만 -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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