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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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聲庵 작성일04-04-23 03:15 조회1,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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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體는 便是天體라.

一念之喜는 景星慶雲이요

一念之怒는 震雷暴雨요

一念之慈는 和風甘露요

一念之嚴은 烈日秋霜이니

何者少得이리오

只要隨起隨滅하여

廓然無碍하나니

便與太虛同體니라.



註;- 心體;-마음의 본체. 景星;- 빛나는 별. 慶雲;- 상서러운 구름.

震雷;- 진동하는 우뢰(천둥). 烈日;- 뜨거운 햇빛. 廓然;- 텅 비어있음.

無碍;- 거리낌이 없음. 太虛;- 광대 무변한 우주.



" 사람의 마음과 우주의 정신은 본래 하나니라.

인간이 기뻐하는 것은 빛나는 별과 상서러운 구름이요

성내는 마음은 진동하는 우뢰(천둥)와 사나운 폭우요

인자한 마음은 온화한 바람과 단 이슬이요

엄격한 마음은 여름 햇빛과 가을 무서리이니

어느 것이나 없어서는 안 될 것이요

다만 때에 따라서 일어나고

때에 따라서 사라져 텅 비워 막히지 말아야 하나니

이것이 곧 우주(자연)와 한 몸이 되는 길이니라."









▣ 김윤식 - 귀한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 김윤만 -

▣ 김항용 -

▣ 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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