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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心 끌어 안기인가?,진정 불굴의 意志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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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석 작성일04-05-16 03:23 조회1,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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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김 훈의 <칼의노래>가 대통령이 탐독 하였다 하여 화제가 되는 한편 17代 총선 과정에서 "12척의 배로 왜군을 물리치는 과정의 비장한 충무공 이순신의 각오"를 박근혜,추미애,김종필등이 대동소이하게 말 해 정치권의 새로운 담론으로 떴다.

 이순신  담론의 시작은 박정희 정권 때 기획,완성되었다.아산 현충사가 성역화되고 전국적으로 동상이 건립된 것과 역사학자 이선근 박사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특강을 하게 한 것도 박정희 였다.

자고로 이 나라 근대화 과정에 참여했던 정책 엘리트들의 정신적 모델은 바로 이순신 이었다.김탁환의 장편<불멸>과 소설<칼의노래>는 전쟁영웅 보다는 인간적 요소로 재해석이 가능할 만큼 독자들에게 변주되고 있다.

 이때를   같이하여 KBS가 8월부터 위에 두 소설을 중심으로 <불멸의 이순신>을 방영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28일(5일간), 이전의 "온양문화제"에서 올해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승격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가 있었던 마지막 날 順天鄕大의 [이순신연구소]에서 제6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관,학계인사와 前 덕수이씨 충무공파종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에서의 해양 정신"--建大신복룡 교수,"  "이순신의 평가와 문학적 형상화의 변천상,KBS 대하드라마 <이순신>의 원작소설이 지닌 문제점"등을 지적--소설가 송우혜,끝으로 순천향대 김기승 교수의 "이순신의 내면세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의 발표에 成大 박성순 대동문화연구원의 토론으로 끝이 났다.

역사  속에서 사라진 인물들을 후세의 학자나 후손들이 평가를 하고,또는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던간에 우리들의 몫을 제대로 할 때야 말로 진정한 삶의 가치가 있을 겄이다.

 來日(16일)  임란의 또다른 격전지(치악산 영원산성)에서 순절하신 文肅公(휘悌甲;세칭 오갑조 中 넷 째,충무공 時敏의 작은 아버지)선조님의 발자취와 사후 일련의 흔적들을 찾아 하루를 종친제현과 함께 하면서 잠시나마 향후 계획도 마련 해 볼터이다.

 모쪼록 작금의 사회현상과 경제상황 속에서 신록의 푸르름을 음미하며 일상을 벗어 나봄도 의미가 크리라 생각한다.




▣ 김주회 - 상석 숙항님! 잘 보았습니다.
▣ 김발용 - 내일 뵙겠습니다.
▣ 김윤식 - 대부님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이번의 영원산성 행사로 문숙공에 대한 현양사업이 크게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 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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