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록을 보면 눌암 할아버지께서 1577년 사헌부 지평으로 계실때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삼략직해(三略直解)], [사마법집해(司馬法集解)] 라는 책이 일본 궁내청 서능부에 소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04년 6월 이달의 문화인물 기봉 백광홍이 임금에게서 내사(하사)받은 [선시10선]이라는 책에 內賜記가 적혀 있고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눌암 할아버지께서 내사 받으셨다는 책에도 혹시 內賜記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있다면 이 또한 매우 귀중한 책자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일본에 있기 때문에 확인하기가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한국금속활자본] 저자인 천혜봉 이라는 분이 혹시 내용을 알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한국금속활자본 (천혜봉, 1993, 범우사)



●乙亥字本 (1455, 을해자본) ⇒ 乙亥字 補字版(1573)

세조 원년(1455)에 강희안(1417-1464)의 글씨를 글자본으로 만든 동활자가 乙亥字이며, 이 활자로 찍은 책을 乙亥字本이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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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조 초기에 이르러서는 보주가 크게 이루어져 인본이 한결 깨끗하게 인쇄되었다. 그 보주 인본으로 현전하는 것 중, -----동왕 10년(1577) 10월에 사헌부 지평 ★김찬(金瓚)에게 내사한 [삼략직해(三略直解)], [사마법집해(司馬法集解)] (일본 궁내청 서능부 소장) 그리고 ----- 등이 있음을 실사하였다.







▣ 김좌회 - 주회 아우님 한테 부탁한 자료 발굴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 김좌회 - 강희안 좌의정 강희맹은 형제간이며 세조와 이종 4촌간입니다 강희맹은 문정공 김질 할아버지와 사돈을 맺었으며 강희맹의 사위 대사헌공 김성동은 눌암 효헌공 김찬의 증조부 증조모가 되시기때문에 그쪽 집안에도 자료를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 김좌회 - 눌암 김찬할아버지 사위 이신 이조판서 조경이 쓴 비문에 보면 서애 유성룡 영의정과 교분이 남달랐다고 표현돼 있으며 유성룡이 감옥에 있을 때 눌암할아버지가 돌아 가셨다는 말을 출옥후에 듣고 제문을 보내 왔는데 글자마다 눈물이 떨어져 얼룩졌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유씨 가문에도 동 눌암할아버지 자료가 있는 지 몰라 연결해 보고 싶습니다 연결할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김좌회 - 일본 궁내청 서능부에 소장돼 있다는 삼략직해와 사마법집해가 눌암할아버지가 임금으로 부터 하사받은 자료라면 일본 모대학교 교수로 있는 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복사본을 떠 보내라고 하겠습니다. 내사기가 적혀 있다면 우리 가문에 큰 영광일 것입니다

▣ 김윤식 -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