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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글-(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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聲庵 작성일04-06-15 23:55 조회1,4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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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語九中이라도 未必稱寄나

一語不中이면 則愆尤騈集하고

十謀九成이라도 未必歸功이나

一謀不成이면 則자(사)議叢興하나니

君子는 所以寧默毋躁요 寧拙毋巧니라.





註;-



稱寄(칭기);- 신기하다고 칭찬함.

愆尤(건;= 과실, 우;= 허물);- 허물하고 탓함.

騈集(변집);- 사방에서 모여듬.

歸功(귀공);- 공적을 그 사람에게 돌리는 것.

자議:- (자;= 此 밑에 言)비방하는 것. * 없는 한문 내재주로는 ??.

叢興(총흥);- 사방에서 일어남.

躁(조);- 떠드는 것.



" 열 마디 말 가운데 아홉 마디가 맞아도 신기하다고 칭찬하지 않으면서

한 마디의 말이 맞지 않으며 원망의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온다.

열 가지 계획 가운데 아홉 가지가 성취되어도 공로를 그에게 돌리지 않으면서

한 가지 계획이 실패하면 헐뜯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온다.

군자는 차라리 입을 다물지언정 떠들지 않고

서툰 체할지언정 재주 있는 체하지 않는 까닭은 여기에 있나니라."









▣ 김주회 - 꼭 맞는 말씀 같습니다. 아홉번 잘하다가 한번 잘못하면 욕을 얻어먹고, 아홉번 괴롭히다가 한번 잘해주면 아주 고마워 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 김항용 - 늘 경독하고 있습니다.

▣ 솔내 -

▣ 김윤만 - 옛 말 그른게 없는 것 같습니다.

▣ 김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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