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시편 79 / 뽕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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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중 작성일04-06-24 19:14 조회1,519회 댓글0건본문
沙村詩篇․79
- 뽕 타령
김 진 중
뽕나무 속닢 나고
가지 푸를 때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시절도 호시절,
누에 첫 잠들 때.
뽕나무 오디알
뫼까치 부를 때
뽕밭에 가, 뽕밭에 가세
앞뒷집 뽕연분,
누에 두 잠들 때.
밤중에 뽕줄 때
밤매중 뽕 따러
뽕 따러 가 뽕 따러 가세
이 뽕만 먹이면,
첫 누에 올릴 때.
뽕 따러 뽕 따러 가
뽕 따러 가세
춘잠 지나면
추잠철 들겠제.
꽃가마 타겠제.
<2004 자유문학 봄호>
▣ 김주회 -
▣ 김항용 -
▣ 김태도 -
▣ 김윤만 -
▣ 김윤식 -
- 뽕 타령
김 진 중
뽕나무 속닢 나고
가지 푸를 때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시절도 호시절,
누에 첫 잠들 때.
뽕나무 오디알
뫼까치 부를 때
뽕밭에 가, 뽕밭에 가세
앞뒷집 뽕연분,
누에 두 잠들 때.
밤중에 뽕줄 때
밤매중 뽕 따러
뽕 따러 가 뽕 따러 가세
이 뽕만 먹이면,
첫 누에 올릴 때.
뽕 따러 뽕 따러 가
뽕 따러 가세
춘잠 지나면
추잠철 들겠제.
꽃가마 타겠제.
<2004 자유문학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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