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게시판

허난설헌 글, 한석봉서 (광한전백옥루상량문)입수

페이지 정보

솔내영환 작성일04-07-01 01:42 조회1,613회 댓글0건

본문

경매 사이트에 올라와 문중의 관심을 모았던 난설헌 할머님께서 지으시고 한석봉이 쓴

[광한전 백옥루 상량문]이 드디어 입수되었습니다.

항용씨께서 서운관정공파 상호 이사장님으로부터 구매를 의뢰받아 본인에게 부탁하였던 것인데,

경매에 참여하여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낙찰후에도 취소되는 경우가 있어 손에 들어오기까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에서야 배달이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vjpg?1_25071760 vjpg?2_25071760 vjpg?3_25071760:><img src=

 

 

1)제목:광한전백옥루상량문 단권
2)상태:상
3)지질:한지
4)판본:목판본
5)분량:11장
6)간행연대:1605년
7)크기:가로 19.3cm, 세로 31cm
8)내용:허난설헌이 8세때 지었다고 알려진 명문장 광한전백옥루 상량문은 천상세계에 있다는 광한전과 백옥루의 가상 세게를 동경하여 그것을 작자의 이상세계로 현실화하여 그 殿과 樓를 짓고 상량을 올리는 글로서 글씨는 한석봉이 썼으며 특히 이 문장은 神仙 세계 즉 道家의 사상이 들어 있읍니다

안동김씨 게시판
작성자 :김주회 작성일 : 2004/06/21 16:07 (from:152.99.80.60) 조회 : 62
left.gif left2.gif right2.gif right.gif
Re:허난설헌의 명문장-廣寒殿白玉樓上樑文(글씨 한석봉)

■ 예술의전당 소장 (2002년 통문관 이겸로 옹 기증)

許楚姬(1563-89) 撰, 韓濩(1543-1605) 書, <광한전백옥루상량문>, 1605년 書, 板本. 線裝. 26.3*18.7

석봉 한호가 1605년(선조38) 5월 요산군(황해도 수안)의 沖天閣에서 수안군수 허균(1569-1618)의 부탁으로 그의 누이 난설헌 허초희가 1570년(8세)에 지은 광한전백옥루상량문을 행서로 써서 그해 목판으로 간행한 것이다.

이 초간본은 1606년 조선에 온 명나라 사신 주지번이 가져가기도 했는데, 현재 초간본은 국내에 거의 전하지 않는다. 이 필적은 뒤에 허균이 공주목사로 재직하던 1608년 4월 난설헌집을 간행할 때 뒷편에 덧붙여졌다.

이 상량문은 신선이 사는 광한전에 백옥루 라는 건물을 짓게 되었는데 상량문을 지을만한 시인이 없어 인간 세상에 자신이 초대되었다는 상상 아래 지은 것이다. 여기의 판본은 후대의 복각본으로 1면 5행 8--1자이다.





▣ 김영윤 - 귀한 자료 입수를 축하드립니다 흩어진 자료의 수집은 구슬을 꿰는 일 과 같이 갚진일이라 봅니다
▣ 김정중 - 감개가 무량합니다. 제작부터 지금까지 어떤 경로로 보존 되어 왔는지 추측조차도 힘들지만 드디어 입수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 김항용 - 축하드립니다. 대부님 덕에 귀한 보물이 우리 문중의 손에 들어왔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올립니다.
▣ 김태도 - 귀하고 소중한 보물이 ㅡ, 노고에 감사와 찬사를 드림니다.
▣ 김우회 - 축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