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백곡 김득신(1604-1684) 탄신 400주년 (02) ---용강리 곡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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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4-07-12 04:03 조회1,444회 댓글0건본문
■ 증평군청 홈페이지
●용강리
본래 청안군 근서면 지역인데, 1941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문리(龍門里)와 곡강리(曲江里)의 이름을 따서 용강리라 부른다.
용강리 마을 입구에는 장용기 부부 정효가과 장환일의 처 곡산연씨의 열녀각이 있고 곡강리입구에 세운 마을비 에는 1913년 차근평처사가 마을에 문전옥답 2,400여 평을 기증해 마을 기금으로 시작 ㆍ 운영하고 있는 향약을 기록해 놓았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용강리는 강이 흘러 암용은 내용에, 숫용은 외용에 있었다고 하여 용문이라 부르고 용이 승천할 때 강이 구부러졌다 하여 곡강이라 부른다한다.
또한 일설에는 산맥의 모양에서 주산의 줄기에 떨어진 지맥을 풍수에서는 용이라 부르며 마치 지형이 용이 꿈틀거리는 형국과 같아 중국 고사에 나오는 우왕이구녕 홍수를 다스릴 때, 험한 산을 개척해 이곳을 올라가면 용이 된다고 한다.
용문리는 용터에 자연촌을 이루며 사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입신출세를 기원하는 뜻으로 등용문에 이르고자 마을을 용문이라 지었고, 곡강리는 마을의 형상이 구부러져 흐르는 강과 비슷하다 하여 곡강리로 유래된 것이라고도 한다.
용문리는 용터에 자연촌을 이루며 사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입신출세 기원하는 뜻으로 등용문에 이르고자 마을을 용문이라 지었고, 곡강리는 마을의형상이 구부러져 흐르는 강과 비슷하다 하여 곡강리로 유래된 것이라고도 한다.
용터 위에 마을 이뤄 등용되길 기도하고
용강들이 풍년드니석양 빛에 더욱 곱다
옥구장씨 터를 잡아 열녀 효자 본이 되어
마을 안녕 빌어보며 풍년가를 불러본다.
지형따라 이룬 마을 곡강이라 부르면서
문전옥답 회사하여 마을 향약 뿌리되고
두레 풍속 만들어서 함께 사는 정신속에
이웃사촌 되어 가며 마을 번영 다짐하네.
돌고개(석현 :石峴) : 돌고개 밑에 있는 마을.
용문(龍門里) : 용강리에서 으뜸되는 마을로 지형이 용문처럼 생겼다 하는데 바깥 용문이와 안용문이로 나누어 있음.
돌고개 : 돌고개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의 형상이 구부러져 흐르는 강과 비슷한데서 유래한 마을.
용강들 : 용문이 앞에 있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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