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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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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작성일04-07-23 05:04 조회1,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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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征過次福州登映湖樓吟詩 일본을 정벌하러 가는 도중 안동의 영호루에 올라 지은 시

- 金方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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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水無非舊眼淸 (산수무비구안청) 산과 물은 옛날 보던 맑음 그대로이고,

樓臺亦是少年情 (누대역시소년정) 누대 또한 어릴 때 정일러라.

可憐故國遺風在 (가련고국유풍재) 애틋하여라, 고국엔 옛 풍속 남아있어,

收拾絃歌慰我行 (수습현가위안행) 노래소리 모아서 내갈길 위로하네.


<서예 서봉김사달,  번역 솔내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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