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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부 "김구는 보는 즉시 사살" 명령 2004.8.12 (목) 09:4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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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4-08-12 14:09 조회1,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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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8.12 (목) 09:47    연합뉴스    연합뉴스 기사보기  

<단독입수> ⑥ 총독부 "김구는 보는 즉시 사살" 명령  




(도쿄=연합뉴스) 이해영ㆍ신지홍 특파원
다음은 김구 선생에 관한 대목이다.

▲ 백범 김구 사살명령 = (함경북도 경찰부장 쓰쓰이 다케오<筒井竹雄>의 진술) 조선의 민족운동 가운데 특수한 인물은 만주사변 후 중국 난징(南京) 또는 충칭(重慶)에 근거를 둔 김구(金九)였다. 그가 지도한 항일운동, 이는 직접 테러에 의해 또 는 일본 내지로의 잠입을 통한 것이었다. 1932년 이봉창(李奉昌)이 요요기(代代木) 연병장의 관병식(觀兵式)에 오시는 각하에게 폭탄을 던졌다.

또 윤봉길(尹奉吉)이라는 청년이 그해 4월 29일 천장절(天長節. 천황 생일)에 상하이(上海)에서 역시 식전을 향해 폭탄을 던졌다. 이들은 중국 등 외국을 무대로 반일활동을 했다. 이 활동의 불똥이 상하이로 튀어 중국의 반일 기세와 맞물렸다.

조선인을 수하로 한 항일운동 또는 조선인 스스로의 항일테러가 잇따랐다.

원흉은 김구였다. 사방에서 김구를 해치우기 위해 움직였다. 대역사건이었다.

군과 외무성 등 모든 기관이 김구에 집중했다. 각 방면에 돈을 상당히 쏟아부었지만 결국 잡지 못했다. 스파이 등을 썼으나 이들로부터 속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 국 조선총독부는 잡을 필요없으니까 보는 즉시 사살하라고 했으나 잡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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