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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충렬공 金方慶 113---충렬공 3남 김순 2사위 백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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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정 작성일04-08-23 10:20 조회1,5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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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인---김방경---김순-----2女+백이정
--------백경선---백문절---백이정

■ 디지털한국학
●백이정(白#이96正) ***충렬공 3자 김순의 둘째사위, 김순의 1남 김영돈, 4남 김영후의 스승
※이제현, 이달존, 박충좌, 민종유, 김영돈, 김영후, 안목 등은 함께 백상당문인 24인의 한 사람으로 백이정의 문인이다. <화해사전 제자서술>

1247(고종 34)∼1323(충숙왕 10). 고려 충선왕 때의 유학자. 본관은 남포(藍浦). 자는 약헌(若軒). 호는 이재(#이23齋). 보문각학사(寶文閣學士) 문절(文節)의 아들이며 안향(安珦)의 문인이다.
1275년(충렬왕 1) 문과에 급제, 충선왕 때 첨의평리(僉議評理)로 상의회의도감사(商議會議都監事)를 겸하였고 뒤에 상당군(上黨君)에 봉해졌다.
1298년 원(元)이 사신을 보내어 세자를 왕으로 삼고, 8월에 왕을 불러가자 충선왕을 따라 원의 연경(燕京)에서 10년간 머물러 있었는데, 그동안 주로 성리학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연구하였고, 귀국할 때 정주(程朱)의 성리서적과 주자의 《가례 家禮》를 가지고 돌아왔다.
그뒤 후진양성에 힘써서, 이제현(李齊賢)·박충좌(朴忠佐)·이곡(李穀)·이인복(李仁復)·백문보(白文寶) 등 많은 문인을 배출하였으며, 도학과 예학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성리학을 들여온 사람은 안향이지만, 성리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그 체계를 파악하여 크게 일가를 이룬 이는 백이정이라 할 수 있다.
안향과 백이정의 학통은 이제현에게 전승되었고, 이제현은 이색(李穡)에게, 이색은 권근(權近)과 변계량(卞季良)으로 이어졌다.
선조 때 김제남(金悌男)·최기남(崔起南) 등이 송경(宋京)에 서원을 세워 안향·권보(權溥)와 함께 배향하기로 경기사림(京畿士林)과 논의하다가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이루지 못하였지만, 남포의 신안원(新安院), 충주의 도통사(道統祠), 진주의 도통사(道通祠), 남해의 난곡사(蘭谷祠)에서 향사하고 있다.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묘소는 충청남도 보령군 웅천면 평리 양각산(羊角山)에 있으며, 신도비 등이 남아 있다. 유고로는 〈연거시 燕居詩〉·〈영당요 詠唐堯〉·〈한벽루 寒碧樓〉·〈여홍애집구 與洪厓集句〉 등의 시구가 전해지고 있다. 〈金吉洛〉

● 백문보(白文寶)
?∼1374(공민왕 23). 고려 말기의 문신. 본관은 직산(稷山). 자는 화부(和夫), 호는 담암(淡庵). 부사 견(堅)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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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절(白文節) ***김순의 2녀 시부, 즉 김순의 사돈.
?∼1282(충렬왕 8). 고려 후기의 문신·학자. 본관은 남포(藍浦). 자는 빈연(彬然), 호는 담암(淡巖). 좌복야(左僕射) 경선(景瑄)의 아들이다.
고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원에서 벼슬하다가 중서사인(中書舍人)·이부시랑(吏部侍郎)·국자좨주(國子祭酒)를 역임하였다.
1269년(원종 10) 임연(林衍)에 의하여 폐위되었다가 복위한 원종이 원나라에 들어갈 때 표문(表文)을 지었다.
이때 왕이 임연을 두려워하여 폐립(廢立)의 사실을 감추고 거짓 병으로 왕위를 물려준 것으로 말하라 하자, 붓을 놓고 울면서 간(諫)함으로써 왕을 깨닫게 하여 사실대로 표문을 썼다.
1278년(충렬왕 4) 사의대부(司議大夫)로서 공적이 없는 권세가의 자제들이 관직에 많이 임명되므로 고신(告身:辭令書)에 서명을 하지 않자 왕이 여러 차례 서명을 재촉하였으나 불응하여 왕의 큰 노여움을 사서 옥에 갇혔다가 풀려났다. 뒤에 국학대사성(國學大司成)·보문각학사(寶文閣學士)가 되었다.
1280년 왕에게 진언하여 시사(時事)를 말하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서 귀양간 시사(侍史) 심양(沈양) 등을 석방하게 하였다. 그해 동지공거(同知貢擧)가 되어 지공거(知貢擧) 원부(元傅)와 함께 진사(進士)를 뽑아 이백기(李伯琪) 등 33인을 급제하게 하였다.
문사(文詞)가 풍부하고 글씨를 잘 썼다. 아들로 이정(#이96正)이 있다. 충청남도 보령의 옥산사(玉山祠)에 제향되었으며,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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