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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공 金方慶 120---충렬공 묘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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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정 작성일04-08-25 08:52 조회1,4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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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유적총람 3집
김방경 묘(金方慶 墓)
【관리번호】760-920-310-499 【지정사항】<지정사항 없음>
【유적종류】묘(피장자가 알려진 묘) 【소 재 지】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죽송리 335
【시 대】고려시대 【관 리 자】개인(김원재) 【유적내용】
---생략---
충직하고 근검했으나 부하 장병들의 민폐를 막지 못한 것과 일본정벌 후의 불공평한 논공행상등으로 상, 하의 인심을 잃어 사후 예장을 치르지 못하고 안동에서 장례를 지냈다고 한다.
이 묘소는 실전되어 찾지 못하다가 안동 오천리 광산김씨의 시조 ★김효노(金孝盧  ▶?-1534)의 장례를 위해 죽송리 현지점을 파던 도중 '고려 충렬공 김방경지묘'란 지석이 출토되어 묘를 찾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 곳에는 높이 2.1m, 둘레 32m의 호석이 있는 봉분과 1966년에 세운 묘비 및 신도비가 있는데 원래 묘비는 1602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묘 앞에는 좌우 6기의 망주석과 상석이 있다.
【참고문헌】문화재관리국, 1977, <<문화유적총람>> 중, 184.
; 안동문화원, 1994, <<안동의 분묘>>, 66. 【비 고】



■ 경북마을지 하권
안동시 녹전면 죽송리
대밭골 남쪽 마을에 고려말의 명신이며 여몽연합군의 총지휘관이었던 상락부원군 김방경 장군의 묘소가 있다고 능골이라 부른다.
영가지의 인물조에 실린 김방경 장군의 약전을 옮기면 ---생략---
충렬공 묘소의 바로 위에 광산김씨 안동 입향조의 묘소가 있는데 이 묘소에 제를 올릴 때는 반드시 먼저 상락군 묘소에 제사로 고한다.
이 행사는 광산김씨가 이곳에 묘를 처음 쓰니 회오리 바람이 불고 까막까치가 제물을 먹어 버려 제사를 지낼 수 없어, 그 아래의 이름없는 봉분이 있어 먼저 이 무덤에 제를 올리니 이 변이 없어졌다. 이 봉분이 상락군의 묘소였다. 이 일이 있고 안동 상락김씨는 실존한 상락군 묘소를 찾게 되었다 한다.



■ 안동시청 홈페이지
죽송리(竹松里)
능리(陵里)·능애
대밭골 남쪽에 있는 마을로 고려 때 명장이었던 충렬공(忠烈公) 김방경(金方慶, 1212∼1300) 공의 묘가 있어서 불려진 이름이다.
전설에 따르면 이 묘 부근에 다른 사람의 무덤을 쓴 일이 있었는데 시사(時祀)를 지낼 때 회오리바람이 불고 까마귀와 까치들이 날아들어 제물(祭物)을 물고 가버려서 먼저 충렬공의 묘에 술을 올려 제사를 지냈더니 이변이 없어 졌다고 하며, 그 후로는 먼저 충렬공의 묘에 제를 올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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