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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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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실 작성일04-08-25 18:44 조회1,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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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 선생님 지팡이 ▣

○ 유물명칭 : 지팡이(김구)
○ 국적시대 : 한국(韓國)
○ 재      질 : 나무(나무) / 기타(其他)
○ 크      기 : 길이 : 92 cm
○ 지정구분 : 기타지정(其他指定)
○ 작자필자 : 미상
○ 용도기능 : 주(住) / 생활용품(生活用品) / 신변잡구(身邊雜具) / 지팡이(지팡이)
○ 문양장식 : 식물문(植物文) / 죽문(竹文)
○ 소장기관 : 공립(公立) / 지구촌민속(지구촌민속)
○ 유물번호 : 지구촌민속(지구촌민속) 985

http://203.234.151.225//museum/Image/nam//nam000985.JPG

<정의> 보행하는데 사용하는 보조용구.  

<발달과정 및 역사>

  지팡이 또는 단장(短杖)이라고도 한다. 노인·신체장애인·등산가·여행자 등이 사용하며, 때로는 신분이 높은 사람이 권위의 상징으로 또는 호신용으로도 이용하였다. 본래 나뭇가지나 대나무 등의 막대기를 뜻하나, 정확히는 워킹스틱(walking stick)·스탭(staff)이며, 케인(cane)이라고도 한다.
  지팡이의 역사는 오래되어, 고대 이집트나 오리엔트의 유물 가운데서도 찾아볼 수가 있는데, 고대사회에 있어서는 일반인의 보행용 외에 왕이나 신의 존엄성과 위력의 상징으로도 때때로 등장하였다. 중세에는 군주나 승려의 표상(表象)이었으며, 여행자나 순례자(巡禮者), 농부에게도 일상용품으로 사용되었다. 여성의 액세서리로 출현된 것은 11세기이며, 15세기에도 일시 보급되었으나 성행한 것은 18세기였다. 케인은 16세기 때 주로 남성용으로 유행하기 시작하여 17세기 프랑스에서는 신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액세서리가 되었으며, 그후 영국에서도 유행되어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이러한 보급에 따라 `손위의 사람을 방문할 때에는 케인을 휴대해서는 안된다`, `옆에 끼고 걷는 것은 최악(最惡)이다` 또는 `스틱의 끝을 낙서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등의 예절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19세기 말까지 지속되었으나, 얼마 안 가 액세서리로서의 스틱의 무익함을 인식하게 되고, 결국 20세기에 이르러 이 유행은 없어지고 기능적인 역할만을 하게 되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김구 선생이 사용했던 나무로 된 `ㄱ`자형 지팡이이다. 손잡이는 나선형으로 되어 손가락을 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고, 지팡이 대는 15㎝ 정도의 간격으로 마디가 있어 대나무 같은 느낌을 준다. 표면은 매끄럽게 처리되어 있고, 지팡이 끝은 6-7㎝ 가량 철로 테두리하여 못을 박아 처리했다.

《출처 : 국가문화유산종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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