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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글(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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聲庵 작성일04-08-26 23:50 조회1,5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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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栗谷 自警文.

持己;
   臨深履薄하고
   愼獨養眞하며
   胸藏誠敬하면
   到處有隣이니라.

"몸을 지킴에는
   깊은 연못 위에 얇은 얼음을 밟듯이 하고
   혼자서 하는 일을 삼가 하고 진실함을 길러야하며
   마음속에는 성실함과 공손함을 간직하고 처신한다면
   도처에 이웃이 있을 것이니라."

對人;
  氣和辭暢하고
  謙恭溫讓하며
  明不及察하고
  寬不至縱하라.

"대인관계는
   밝고 온화한 얼굴로 활발하게 하고
   겸손, 공손, 온화, 사양으로 대하며
   사리 판단은 현명하게 하되 지나치게 따지지 말고
   너그럽게 대하되 방종하지 말라."

接物;                                
   半絲半粒이라도
   恒念辛功하고
   極儉歸陋(추할 누)하며
   太奢反窮이니라.

"물질을 접함에는
   작은 물건이라도
   항상 힘든 공력을 생각하고
   검약이 지나치면 추하게 되며
   사치가 크면 궁함이 되 나니라."

臨事;
   居家處黨에
  不混公私말며
  侮(없신여길모)法招過하고
  斯人積危니라.

"일에 임하여서는
  집에서나 마을에서나
  공과 사를 혼돈하지 말며
  법을 무시하면 재앙을 부르게되고
  남을 속이면 위험을 쌓게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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