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 유등축제는 1592년 임진왜란 3대첩지의 하나인 진주성 싸움시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3,800여 관군이 성밖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운데서 유래되었으며, 또한 왜군의 남강도하를 막기 위한 군사전술용 및 성밖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기 위한 통신수단으로도 사용되었다.
이듬해 계사년 전투시 순절한 7만 민.관.군의 애국충절의 혼을 기리고 이러한 전통유등놀이를 계승보존하기 위한 행사로 진주지역에서 오랜 세월동안 이어져 오던 것을 1949년부터 현재의 유등놀이로 정착시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그 규모를 확대하여 국제규모의 행사로 치르고 있다. 


                        <유등놀이>
개최시기 : 10월 1일~10월 12일(12일간)
* 매년 행사시 휴일 2번 포함,
끝날짜가 1~2일정도 변경(연장)될 수 있음
장 소 : 진주남강 및 진주성
참석인원(연인원) : 100만명
주 최 : 진주시, 진주문화예술재단
주 관 : 진주남강등축제 제전위원회
홈페이지 : http://www.lanternfestival.org
※ 문화관광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주요 행사내용]


등 점화 불씨 채화
- 진주성 계사순의제단

시민참여 행사

○ 창작등 만들기
http://www.jinju.go.kr/kor/tourism/pic/moon02_04_05.jpg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등을 품평회를 거쳐 시상하고 출품된 작품은 행사기간 동안 진주성 외곽에 빙 둘러 설치
○ 유등 행사
참가자의 소원을 적어 등 안에 넣어 남강으로 띄워 보내는 행사
○ 풍등 날리기
5인 1가족 한팀이 되어 하늘에 등을 날림으로써 전통놀이를 계승하고 가족 애를 향상 시킴

○ 기원등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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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 맞은편에 참여시민들이 기원을 담은 가로 200m, 세로 3m 규모의 등을 걸어 촉석루 모형을 만드는 행사
○ 등 만들기 시연회
행사 관람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등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마당 운영

[관람행사]

http://www.jinju.go.kr/kor/tourism/pic/moon02_04_07.jpg
진주성대첩 재현 - 남강 양안에서 등(아군등, 왜군등)과 불화살, 물대포, 조총, 횃불, 아군 및 왜군복장 등을 갖춰 임란시 진주성 전투를 재현
세계등 전시 -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홍콩등 7개국의 대표적 등을 남강에 설치하여 각국의 등을 비교 관람토록 함.
전통등 전시 - 국내 각 지역의 전통등을 전시하여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