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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성일04-10-25 17:21 조회1,532회 댓글6건본문
안녕하셔요 익원공파 김수현입니다.
족보에 대해서 공부좀 하려고 하는데요.
그간 알고 있던 내용과 여기 홈페이지를 통하여 인지한 내용이 많이 다르군요.
아버지대는 마지막자가 회(會)자시고 저희 대는 가운데자가 수(洙)자 입니다.
본 사이트 익원공파 문중소개를 보니 충렬공 36세손, 익원공32세손으로 되있는데 맞습니까?
그리고 저희들 자식대 이름이 마지막 자가 식(植)라던데 문중회 소개를 보니 동(東)자로 나와있군요
어느것이 맞는지 많이 헷갈립니다.
어르신 여러분들의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김수현 드림
댓글목록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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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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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예, 반갑습니다. 항렬자에 대해서는 통일항렬자와 파별 항렬자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답은 익원공파에 전문적 지식을 갖고 계신 분들께서의 답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명회 전 사무총장님, 또는 만길 현 익원공파 총무님의 답을 기다립니다.
솔내영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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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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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질문에 답해드립니다.
會다음항렬은 泰 0 이며 충렬공26세손, 익원공 22세손입니다.
표를 잘 못 보신듯 합니다. 洙자는 일부 파에서 쓰거나 아니면 항렬을 무시하시고 쓴 듯 합니다.
會 항렬은 충렬공25세손 익원공21세손이시구요
會 다음 항렬은 泰 0 입니다. 충렬공 26세손 익원공 22세손입니다.
泰 다음 항렬은 0 植입니다. 충렬공 27세손 익원공 23세손입니다.
김수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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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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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솔내영환님께 다시 여쭙습니다. 본 홈페이지의 익원공파 항렬표를 보니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만 충렬공 25세손 회(會)다음에 26세손이 泰 라고 하셧는데 洙 는 어찌된 것인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예전에 서울 면목동 대종회에 문의해본 결과 洙가 맞다고 하던데 또한 익원공파 洙자 가운데 돌림은 경남지역에만 그 수가 굉장히 많은데 항렬을 무시하고 쓴것은 아닌듯 합니다. 일부파라 하지만 엄연한 직계 익원공 자손인데 항렬표에 보니까 한참이나 아래자손인 36세손으로 나오니 이상하군요. 한번더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솔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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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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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김수현씨께..
익원공파 종회 총무님(김만길)께 정확히 여쭈어 보았습니다.
익원공파의 일부파(전부가 아니라는 뜻) 많은 분들(예. 경상도, 전라도 고창등...)께서 泰 字 항렬에
洙자를 많이 쓰고 계십니다. 물론 가운대 글자입니다.
통일항렬36세손의 洙와 우연히 같아서 혼동을 일으키신 듯 합니다.
본 홈-안동김씨 소개란이나, 익원공파 문중소개란-에 있는 항렬은 안동김씨 [통일 항렬]자임을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통일 항렬이란 각파마다, 또 작은 소파마다 다른 항렬을 쓰는 경우가 많아 대종회에서 정한
우리안동김씨(선안동)통일 항렬자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분들이 통일항렬에 통일하여 주시면
이런 혼란이 없을 것입니다.
김수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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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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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네 감사합니다. 통일항렬이란 뜻을 설명하시니 이해되는군요. 안동김씨내에서도 각자 파들이 알게 모르게 우월성을 강조하다 보면 자신의 파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통일항렬에 따라서 우리들의 세손을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안동김씨 대종회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김정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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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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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반갑습니다 그리고 명쾌한 해설 감사드립니다.
교통 통신이 발달 하지 못했던 옛 선조님들이 사셨던 시절.
산과 강이 막히면 말씨도 풍습도 다르던 때
또한 사상도 학맥과 학풍에 따라 다르고
정치적 성향도 달라서
같은 할아버지 밑에서 갈라진 동원(同源)의 집안들
그러나 용케도 우리 안김의 선조님들은 각자의 전통을 부여 잡고 애틋하게 보살펴 오신
훌륭한 유산이 바로 체계적인 항렬자 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저희 도평의공파(사촌마을)에서도 대동보 항렬자를 따른 것은 100년도 채 못 됩니다.
빨리 개화에 눈뜨신 집안은 대동보를 따르고,
또한 확고한 이념과 전통을 강조하신 집안은 문중내 항렬자를 따랐습니다.
문화는 우열을 구분 할수는 없겠지요. 다만 존재할 뿐......
충렬공 27세손 대동보----식(植)자 이나 도평의공파에서는---중(中),상(相)자를 병행해서 씁니다
식(植)자는 회(會)자 항렬에서 이미 윗 어른들이 쓰신 집안이 있어서......
또한 태(泰)=희(熙)
회(會)=수(秀),식(植).
재(在)=호(浩)위(胃), 등등 병용 하고 있으며
현재는 모두 대동보로 통일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