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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제안(재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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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작성일04-10-30 10:11 조회1,57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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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만추의 산행을 아래와 같이 제안합니다.

                 = 아  래 =

장  소 : 도봉산
일  시 : 2004. 10. 31(일)  09 : 30 분(시간엄수)
만남장소 : 1호선 도봉역 구내.( 7호선 도봉산역이 아님)
산행코스 : 무수골 이동 매표소 - 우이암 - 무수골 매표소(약 3시간 소요)
대  상 : 안사연 및 안동김씨 종친
준비물 : 생수 및....
문   의 : 김발용 011-305-8380 

 

*. 본 산행은 가을..그리고 선조님의 묵향을 느끼고자, 산행 후 유연재 휘 희수 선조님이 서(書)하신
   영춘군 이인 신도비의 탁본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관리를 맡고 계시는  전주이씨 영해군파 이석재 총무님과 상의 하였으나 탁본 시 발생 할 신도비의
   훼손을 우려하여 탁본이 불가함을 알려오셨습니다.  
   아쉽지만 보고, 만지고, 느끼는 것만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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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신도비

  - 지    정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06호
  - 소 재 지 : 도봉구 도봉동 산81-1번지
  
 세종대왕의 9남인 영해군(寧海君) 당의 장자(長子)로, 세종의 손자이자 문종과 세조의 조카였던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 1465~1507년)의 신도비로써 1509년(중종4)에 건립되었다. 1474년(성종 5) 영춘군(永春君)에 봉해졌으며, 사옹원제조(司饔院提調)를 지냈다. 연산군 때에 아들 기(琪)의 사건의 남해로 유배되었었으나, 중종반정 후 복직되어 정국원종공신이 되었으며 시호는 목성(木城)이다. 여기에는 조선초기의 무신이며 부마인 이등(李登, 1379~1457년) 및 그의 부인인 의령공주(태조의 4녀) 묘소와, 그의 부(父)인 영해군(寧海君)의 묘와 그의 동생인 길안군(吉安君) 및 아들인 완천군(完川君)과 강녕군(江寧君)의 묘가 같이 모여 있으며, 현재 이 마을에는 영해군의 후손들이 이 고장을 지키고 있다. 높이가 162㎝, 넓이 74㎝, 두께 25㎝이고 이수는 높이가 54㎝이며 받침대 높이는 58㎝, 길이 108㎝ 폭 65㎝이다.

   비문에는 부모를 잃고 연산군의 핍박을 받아 아들과 함께 귀양살이를 한 왕족의 인생역정이 기록되어 있다. 신도비는 귀부, 비신, 이수 등으로 구분 조형되었으며,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비문에 나타난 도봉, 노원 등의 지명은 영조물로는 최초로 추정된다.

   비문은 당시 영의정 남곤(南袞)이 글을 짓고, 해서체의 당대 최고 명필 김희수(金希壽)가 썼다.

   492년이란 긴 세월이 지났건만 기후조건과 위치가 좋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탈자나 마모가 없는 명필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묘역 부근에 많은 왕족묘와 왕족과 함께 묻혔다는 노비 금동의 사연이 숨어있는 이곳 무수골은 아름다운자연과 푸짐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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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2004-10-26 23:52:51) btn_delete.gif
윤만 대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정변을 일으켰습니다. 추위가 오기전에 탁본을 할 요량이었는데 여의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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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2004-10-27 00:00:06) btn_delete.gif
남들이 보면 짜고 친다고 하겠네.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는 꼭 참석할 것입니다.
지난 일요일 사패산을 다녀왔는데 단풍이 제철입디다.
아마 이번 주말이 피크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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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2004-10-27 08:12:10) btn_delete.gif
좋습니다. 가을의 정취도 맛보고 집사람에게 점수도 딸 계책을 준비중이었는데 찬스 적중입니다. 가족 동반 참석하겠습니다. 일단 탁본준비는 해 가겠습니다. 탁본 문제는 묘안을 짜서 계속 시도를 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당일 탁본 요청 대종회 공문과 함께 약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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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2004-10-27 11:42:59) btn_delete.gif
해맑은 빠알간 물감이 뚝뚝 떨어지는 듯
너무나 눈이 부셔 처다보기도 무안해라.
2004 도봉의 만추지경이 유혹하니 아니 갈 수도 없고
어찌하랴. 정변 일으키신 발용 형님이 책임 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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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4-10-27 11:50:25) btn_delete.gif
11월 정기 산행이 단풍감상에는 조금 늦겠다 싶었는데 마침 적절한 제안이군요. 계획을 수정해서라도 참가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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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2004-10-27 20:08:34) btn_delete.gif
아쉽습니다
10월29일부터 31일일까지 금강산 여행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삼일포 단서석(단서암) 취재하겠습니다
11월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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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2004-10-27 20:26:20) btn_delete.gif
함께 그 대열에 끼이고 싶은 충동 아~~
제 몫 까지 보고 오셔서 소개 부탁~~

댓글목록

김윤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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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갑짜기 10/31(일) 15:00시에 수원에서 PT가 있어 참석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주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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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파트 아래 놀이터 의자에 앉아서 책장 뒤적이다가 집에 들어 왔습니다.
딸 아이는 롤러 타고 휘젓고 다니다가 그네 타다가 하였고.....
바깥 날씨가 써늘하네요. 마음도 스산하고.....
하늘은 온통 회색빛이고. 늦가을이라 그런가?
방안은 그래도 포근하네요. 맥주 한잔하면서 마음을 녹여야 할듯.

참! 내일 산행에 애들 데려가도 되나요? 10살, 7살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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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회대부님 데려 오세요. 내일 산행, 전 가족들의 나들이었으면 합니다. 저의 가족모두 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