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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두 : 명빈김씨는 후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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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04-11-17 00:29 조회2,046회 댓글2건

본문

 (3) 태종(太宗)의 후궁(后宮)

후궁 이름

자녀

사위

외조

효빈김씨(孝嬪金氏)

경녕군(敬寧君)

 

김  점(金  漸)

권유

신녕궁주(愼寧宮主)

신빈신씨(信嬪辛氏)

함녕군(함寧君)

 

신영귀(辛永貴)

 

온녕군(溫寧君)

근녕군(謹寧君)

정신옹주(貞信翁主)

윤계동

정정옹주(貞靜翁主)

조  선

숙정옹주(淑貞翁主)

정효전

숙녕옹주(淑寧翁主)

윤  우

숙경옹주(淑慶翁主)

윤  암

숙근옹주(淑謹翁主)

권  공

의빈권씨(懿嬪權氏)

정혜옹주(貞惠翁主)

박종우

권  홍(權弘)

 

소빈노씨(昭嬪盧氏)

숙혜옹주(淑惠翁主)

이정녕

미상(未詳)

 

숙선옹주(淑善翁主)

안씨(安氏)

혜녕군(惠寧君)

 

안  의(安義)

 

익녕군(益寧君)

 

소숙옹주(昭淑翁主)

윤연명

경신옹주(敬愼翁主)

이  완

숙의최씨(淑儀崔氏)

후녕군(厚寧君)

 

미상(未詳)

 

소선옹주(昭善翁主)

변효순

미상(未詳)

 

명빈김씨(明嬪金氏)

숙안옹주(淑安翁主)

황 유

김구덕(金九德)

 

후궁이씨(後宮李氏)

숙순옹주(淑順翁主)

윤  평

미상(未詳)

 

<출처 : http://jhan3309.com.ne.kr/>

  태종의 후궁중 명빈의 기록은 흔치 않으며, 있다하여도 후사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다만, 10번째 후궁으로 숙의김씨의 기록과 함께 숙안옹주의 기록이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번에 아차산 명빈과 수종사 명빈의 관계를 확인하다가 위의 자료를 발견하였습니다. 즉, <장한의 역사교실/ 왕실탐방/조선/후궁> 편에 안정공(김구덕)의 따님 명빈김씨는 후사가 있는데 숙안옹주이며 그 사위가 회덕황씨 회천위 황유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명빈김씨는 숙의김씨와 동일인으로 '처음 직첩이 숙의이고 후에 승급된 직첩이 빈이다.'라는 가설이 성립됩니다.
  앞으로 연구과제로 삼아볼만 하지 않겠습니까?

 

  아차산 명빈묘의 주인공 태종의 후궁 명빈은 언제 태어났는지는 미상이나 1479년(성종10)에 돌아가셨고, 운길산 수종사 발원문의 주인공 명빈은 그 발원문에 1493년(성종24)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동일 인물이 아닌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성종의 왕자 무산군(종)을 낳은 명빈김씨가 아닌가 합니다. 




댓글목록

김항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항용
작성일

  놀라운 자료 발견과 끊임없이 추구해 들어가는 님의 열정에 감탄입니다.

김정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정중
작성일

  물고기가 물을 만나듯 용이 여의주를 얻은듯 윤만 대부님의 탐구력이 빛을 더하기 시작합니다!
맨 처음 금수정에서 만날시에 저는 벌써 알아 봤다니깐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