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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진군용강재운(次 康津郡 龍岡齋 韻)-만사문집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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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4-12-07 20:18 조회1,48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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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용강재운을 차운함

 

 

두어이랑 솔과 대밭 빗긴 길 하나

 

고요한 저 산정에 연하가 잠겼네

 

진애에 물이 막혀 마음 둘때에

 

열린산 그림처럼 눈앞이 화사하네

 

공명의 매와 학이 천년을 전하는데

 

반악 (潘岳-진나라때의 글잘하는 미남) 의 문장 명성 일가를 이루었네

 

두렵구나 참인연 지금에 떨어지면

 

아동들아 사람 향해 안단말 하게나

 

-만사문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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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주회
작성일

  용강재 는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