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말 충의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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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작성일02-03-01 00:31 조회1,996회 댓글0건본문
고려말 충의열전 義節(의절)편
金 七陽 (칠양) 호는 康隱(강은) 공은 안동인으로 첨의평리(僉議評理)
후(厚)의 아들이요
밀직사사 승용(密直司使 承用)의 손자이다.
공(公)은 젊어서부터 재주와 덕망이 뛰어났으며 일찍이 성리학(性理學)을
강구하여 포은 정몽주 (圃隱 鄭夢周)와 재종인 척약재 김구용 (척若齋 金九容),
목은 이색(牧隱 李穡)을 종유(從遊)하여 그 의리 명분을 같이 하였다.
려말에 늦게나마 수안군사(遂安郡事)를 지냈으나 고려가 망한 후에는 절의를 지켜
강진(康津) 금릉산(金陵山) 선묘하(先墓下)에 은거하였다.
조선조에 들어와 이조참의 (吏曹參議)를 삼아 여러번 불렀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공(公)이 모든 아들들에게 훈계하여 이르기를 , "나는 옛 고려국의 세신(世臣)으로
비록 나라와 함께 망하지는 못하였더라도 너희들이 학문을 닦아 충성으로 새나라의
성왕(聖王)을 돕도록 하라" 하였다.
아들 진(瞋)과 돈(墩) 형제는 과연 친명을 쫓아 조세(早歲)에 등과(登科)하여 모두
제학(提學)이 되었다.
▣ 김주회 - 은회 형님! 여말충의열전에 실려있는 선조님이 더 계시면 계속 연재하여 주세요 -청주 주회-
▣ 김재원 - 은회조카님! 좋은자료를 올리셨습니다.자주자주 등장하셔서 이런글 많이 좀 올려주십시요.감사합니다.
▣ 김창우 - 일전의 전화 감사했습니다.서울종친회(영광김)사무국장과 통화아였습니다.
▣ 김창우 - 문산에 사는 영광김씨경파회장과도 통화하였고
▣ 김창우 - 가승을 우송하여 놓은 상태입니다. 검증을 위하여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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