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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筆蹟-조선09 (金魯김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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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2-03-16 05:12 조회1,9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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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筆蹟-조선09 (金魯김로2)





김로(金魯) 선조 [1498(연산군4)- 1548(명종3)]의 書畵에 관련된 기록이 실려있는



-지봉유설 (이수광) ★이수광은 문온공파 김대섭의 사위임, 둘째사위는 허균이고, 김확과는 처남매부사이임

-동국문헌

-호음잡고 (정사룡) 관련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 지봉유설 芝峰類說



1614년(광해군 6)에 이수광이 편찬한 한국 최초의 백과사전적인 저술.



저자 : 이수광

시대 : 조선



목판본. 20권 10책. 조선 중기 실학의 선구자 지봉(芝峰) 이수광이 세 차례에 걸친 중국 사신에서 얻은 견문을 토대로 1614년에 간행하였다.



조선의 일은 물론 중국·일본·안남(安南:베트남)·유구(流球:오키나와)·섬라(暹羅:타이)·자바[爪凌]·말라카[滿刺加] 등 남양 제국과 멀리 프랑크[佛狼機]·잉글리시[永結利] 같은 유럽의 일까지도 소개하여 한민족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새롭게 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당시의 학자 남창(南窓) 김현성(金玄成)은 이 책의 제문(題文)에서 "…위로는 천시(天時)를 밝히고 아래로는 인사(人事)를 말함에 의리(義理)의 정미(精微)와 문장의 득실(得失)을 보이며, 곤충초목에 이르기까지 모아 남김이 없고, 파헤쳐 남김이 없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총명(聰明)을 계발하게 하고, 지려(智慮)를 진익(進益)하게 하니, 마치 귀머거리에게 세 귀가 생기고 장님에게 네 눈이 얻어짐과 같아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여 이 책의 가치를 짐작케 하였다.



내용은 권1에 천문(天文)·시령(時令)·재이(災異), 권2에 지리(地理)·제국(諸國), 권3에 군도(君道)·병정(兵政), 권4에 관직(官職), 권5에 유도(儒道)·경서(經書), 권6에 경서, 권7에 경서·문자(文字), 권8∼14는 문장(文章), 권15는 인물·성행(性行)·신형(身形), 권16은 언어(言語), 권17은 인사(人事)·잡사(雜事), 권18은 기예(技藝)·외통(外通), 권19는 궁실(宮室)·복용(服用)·식물(食物), 권20은 훼목(卉木)·곤충(昆蟲) 등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총 3,435항목에 이른다.



한국 역사 연구에 좋은 참고가 되며, 현재 조선고서간행회본(朝鮮古書刊行會本)과 조선연구회본이 유포되어 있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이수광(李#수51光)

1563(명종 18)∼1628(인조 6). 조선 중기의 유학자·문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경(潤卿), 호는 지봉(芝峯).



1. 가계

아버지는 병조판서였던 희검(希儉)이며, 어머니는 문화유씨(文化柳氏)이다.

16세 때 초시에 합격하였고, 17세에 아버지를 여의었다.



< 행적 생략 >



이수광은 66세로 세상을 떠난 뒤에 영의정으로 추증되었으며, 수원의 청수서원(淸水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술로는 《지봉집》 31권, 부록 3권이 있으며 《찬록군서 纂錄群書》 25권이 있다고는 하나 확실하지 않다.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참고문헌

宣祖實錄, 仁祖實錄, 芝峯集, 芝峯類說, 韓國學 20집(李家源, 芝峯의 文學世界; 柳洪烈, 實學의 開拓者 芝峯 李#수51光;姜周鎭, 芝峯과 政治思想;金根洙, 芝峯의 人間과 學問, 韓國學硏究所, 1979). 〈琴章泰〉











▣ 동국문헌 東國文獻



조선 태조 이후의 역대 명신과 명현들에 대한 기록.



구분 : 목판본

시대 : 조선

소장 : 장서각



4권 4책. 목판본. 장서각도서. 1권은 상신 ·문형 ·호당 ·규장의 내용이고, 2권은 공신 ·청백 ·기사 ·남대 ·현관 ·필원 ·화가 ·대관이 수록되어 있다. 3권은 유림 ·문생 ·명신이 수록되어 있고, 4권은 문묘 ·태묘 ·원우에 대한 기록이 실려 있다.



상신편에서는 역대 왕들에 대한 간략한 기록과 배극렴(裵克廉) ·조준(趙浚) 등의 관직 및 이력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순조대의 김재찬(金載瓚) ·김달순(金達淳)에 이르기까지의 상신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문형편에서는 태종조의 변계량(卞季良)에서부터 역시 순조대의 윤행임(尹行恁) ·김조순(金祖淳) 등의 관직 경력이, 호당편에서는 권채(權採), 남수문(南秀文) 등의 출신지와 과거에 급제한 연도, 관직 등이 명시되었고 규장편에서도 역시 40인의 직위가 기록되어 있다.



2권의 내용으로 공신편은 이방의(李芳毅) ·조준 등의 관직이, 청백편은 안성(安省) ·우현보(禹玄寶) 등 역대 왕대별로 선정된 청백리의 이름과 직함이, 기사편은 조준, 김사형(金士衡) 등 기로소에 속했던 인물들의 나이가 기록되어 있다. 남대편 이하도 같은 체재로 이루어져 있다.



권3에는 신라의 설총(薛聰), 최치원(崔致遠), 고려의 최충(崔只) 등 유학자의 출신지와 경력, 업적 등이 간략하게 첨부되어 있는 유림편과 문인의 관계에 관한 기록인 문생편, 그리고 사육신, 생육신과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에 연루된 사람들을 기록한 명신편이 수록되어 있고, 권4에서는 개성송양원 ·오관원 등 경기 ·충청을 비롯한 각도 원우의 건립 시기와 사액여부 ·배향인물 등을 기록한 원우편이 주목된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호음잡고 湖陰雜稿



조선 중기의 문신 정사룡(鄭士龍:1491∼1570)의 시문집.



구분 : 시문집

저자 : 정사룡

시대 : 1577년경



목활자본. 8권 8책. 저자가 1551년(명종 6) 직접 편집한 정고본(定稿本)을 바탕으로, 그 자손이 1577년경에 간행하였다. 권두에 저자의 서문이 있으며, 《호음시고(湖陰詩稿)》 6권 6책과 《호음문고(湖陰文稿)》 2권 2책으로 되어 있다. 《호음시고》는 자기가 보존한 시고와 교유한 사람들에게 가 있는 것을 모아 직접 편집한 것이며, 《호음문고》는 자손이 수집하여 덧붙여 간행한 것 같다.



《호음시고》에 실린 시는 옥당록(玉堂錄)·근성록(覲省錄)·의춘일록(宜春日錄)·북상록(北上錄)·기축잡록(己丑雜錄) 등 시기별로 묶고 나머지는 잡고(雜稿)와 습유록(拾遺錄)에 수록하였다. 조천록(朝天錄)·용만일록(龍灣日錄)·갑진조천록(甲辰朝天錄)·빈접일록(接日錄)·황화화고(皇華和稿)는 두 번에 걸쳐 중국을 왕래하면서 또 중국 사신을 접대하며 지은 것이다.



시는 대부분 눈에 보이는 광경을 평이하게 읊은 것으로, 감정의 고양 등 절절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호음문고》는 비지(碑誌)·잡저·부록으로 구성되었는데 역시 평이한 문체로 쓰여졌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정사룡(鄭士龍)

1491(성종 22)∼1570(선조 3). 조선 중기의 문신·문인.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운경(雲卿), 호는 호음(湖陰).

부사 광보(光輔)의 아들이며, 영의정 광필(光弼)의 조카이다.



1509년(중종 4)에 생원이 되고, 이해 별시문과에 병과로 장원하였다.





< 행적 생략 >



그는 일찍이 중국에 사신으로 가서 문명을 떨쳤을 뿐만 아니라 여러번 중국 사신을 접대하는 동안 중국인과 주고받은 시가 많았다. 중국에 다녀와서 《조천록 朝天錄》을 남겼으며, 말을 치밀하게 다듬어 웅걸차고 기이한 문구를 얻으려는 시풍을 장기로 삼았다.



특히, 칠언율시에 능하였으며, 당시 문단에서 그와 신광한(申光漢)을 쌍벽으로 꼽기도 하였다.

관료적인 시인으로 시문·음률에 뛰어났고 글씨에도 능했으나 탐학하다는 비난을 받았다.

저서로는 《호음잡고》·《조천록》 등이 있고, 글씨로는 광주(廣州)에 있는 이둔촌집비(李遁村集碑)가 있다.



참고문헌

中宗實錄, 明宗實錄, #충01齋集, 湖陰雜稿, 詩話叢林, 韓國漢文學史(李家源, 민중서관, 1961)

한국문학통사 2(조동일, 지식산업사, 1984). 〈高敬植〉









▣ 김재원 - 연일 좋은 자료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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