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회 명회 부회장님으로부터 들은 전언 내용을 소개합니다.

대천 인근인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의 <호국사>에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김흠 선조님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이 <호국사>는 지난 1994년 안병운님께서 임시로 건립한 사당으로 이곳에는 임란공신 약 100 여 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지금 안병운님은 별세하시고 그 부인(김영숙님)께서 관리하고 계시는데 부인께서는 <임란공신 숭모회> 회장이시라고 합니다.

보령시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해 보니 현재 시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 관리하고 있다고 하며, 매년 음력 4월13일(임란 발발일)에 <숭모회>에서 해당 공신의 후손들에게 연락하여 제례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호국사>는 현재 건물이 지어져 있는 것은 아니고 돌로 쌓은 곳에 위패를 모시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교통은 보령시에서 부여 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성주 터널을 지나자 마자 곧 있다고 합니다.

금년 여름 캠프시 프로그램 삽입 여부는 아직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