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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학공파 26세손 항렬자 선택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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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회 작성일05-07-02 11:39 조회1,500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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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제학공파 25세손 '김명회'라고 합니다.

문의 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이곳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게는 아이가 둘입니다. 둘째가 이번에 태어났고요.

첫 아이는 통일 항렬표에 따라 '태'자 돌림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성명학에서는

글자 '태(泰)'는 첫 아이에게만 쓰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소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는데

둘째 아이의 이름에 다시 글자 '태(泰)'를 써야 할 것인지 아니면

파별(제학공파) 항렬표에 있는 '규(奎)'자를 써야 할 것인지 고민이 되는군요.

 

그런데 첫 아이에게 돌림자 '태'를 쓰고 둘째에게 돌림자 '규'를 써도 괜찮은 건가요?

현재 아버님께서 이 세상에 계시지 않아 마땅히 의견을 물을 곳도 모르다가

이렇게 대종회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럴 때 마련된 대종회의 규칙이 있다면 가르쳐 주시고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장마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만드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댓글목록

김명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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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귀하가 질의하신 후손에 대한 항렬자 때문에 질의 하신데 대하여는
둘째도 태자 항열자를 써서 형제임을  쉽게 알수 있게 해주고 제학공파 돌임자 규자를 써도 무방은 하나 같은 태자 항열인데 형은 태자 동생은 규자를 쓰면 이후 본인들도 이해 하기가 어려울 것 같음으로 동생도 태자를 써 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내생각)

김윤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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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반갑습니다. 둘째 아드님 낳으신 거 축하드립니다.

김명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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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견 고맙습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 사실 어릴 적 아버님을 따라 종친회(청주)에 몇 번 참석한 적은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지금은 대전에서 터를 잡고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 낯이 익은(?) 이름들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뿌리란 그런 것인가 봅니다. 세상이 낯설어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 전통 깊은 역사적 동질성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 같은 것들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돌림자는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 주말 잘 보내세요.

김정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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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세를 2명이나 보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저는 세명 자녀 둔 집이 부럽더군요.
요즘 같은 세상에 항렬자를 사용하시려는 그 마음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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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반갑습니다. 그리고 홈 방문을 환영합니다.
자신의 世系에 맞는 항렬자를 찾아 자녀의 이름자로 삼으려는 님의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제학공파만의 특수 항렬자인 <규>자 보다는 통일 항렬자인 <태>자를 쓰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과거 교통이 불편하여 다른 종파와의 교류가 적을 때는 집성촌 내의 특수 항렬을 쓰는 것이 자신의 소속 파끼리의 친목 도모에 좋을 수 있었으나 지금의 상황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저도 제학공파입니다만 충렬공 27세손의 통일항렬자인 식(植)자가 아닌 제학공파의 특수 항렬자인 용(鏞)자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 제 생각으론 <식>이라 지어 주셨더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아들 두 분께 <태>자를 지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