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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조문과 위문하는 인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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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2-04-08 01:10 조회2,0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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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부모 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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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객:상가에 가서 먼저 영위에 곡을 하고 배례를 하나 현대에는 배례만 하여도 되며



그 후에는 상주에게도 배례를 하고



꿀어 안자 "선고장(先考丈) 혹은 선대부인(先大夫人) 각칭하여 병환이 침중하시다는 말슴은 들었음니다

마는 일차 문병도 못하야서 죄송스렵고하나 상고말슴은 할말 없읍니다

또는 춘추는 연만하시나 기력이 좋으신 어룬이오니 일전에 베올대는 더 향수를 하실줄 알앗음니다마는 망극하시지요



상주:망극하기 한이 없음니다

이삼일 젼부터 식사을 전페하시고 사람을 모르게 되시니 시탕도 올케 못한겄이 죄슬업고 여한이 됨니다



죠객:지극하신 효심에 너무나 애통마시고 몸부지 하는 겄이 오히려 효심이오니 건강을 조심하십시요





부상(夫喪)에(가장) 죠문하는인사------------註남편을 가장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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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객: 상사의 말슴은 무슨말슴으로 여주오리요 붕성지통이 오죽하시리요



쥬부답: 꿈결인가하나이다 요-수한겄이 유감이 올시다

<상-부 하였은대 붕성지통(崩城之痛)이라는 문자는 부인은 가장을 밋고 사는데 상-부를 하니 밋을곴이업다는 겄을 이미하는것>



죠객:참상 혹은 참쳐을 보시오니 오즉이나 비감하시리요 그르나 사니 한편이라고 다-이저버리고 부대 몸조심이나 하십시요



답:인사밧기가 부끄럽슴니다 가운이 불행한 소치 올시다





형제상에 조문 하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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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객: 백씨 혹은 게씨상을 당하시니 오즉이나 비통하오리며 활반지통이 오죽하시리요



답:부모앞에서 득죄하는겄은 이래서하는말이지요 마는 참으로 비통하나이다

<활반지통(割半之痛)이라는 겄은 형제일신이라고 몸을 가르는듯 하다는 겄을 이미하는것>





조부모 백숙부모 상을 죠문하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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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객:조부모 각칙하여 상고말슴은 무슨말슴으로 여주오리요



답:네-였우올 말슴도 없아오이다





소상 혹은 대상에 위문하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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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객:소상 혹은 대상을 당하오니 오즉이나 망극하시리요



답:망극합니다 t삼가 세월이 허뿜나니다



죠객: 변제나 평안이 하였읍닛까



답: 네-날사이에 안영하심닛까



(자료출처;사례요람 1963년 厚峯 安東 金日秀 저)





저자:의성 사촌 출신









▣ 김정중 - 故 金日秀 族祖님은 日本京都에 계시면서 故 金棋秀(저의종조부)님과 더불어 沙村門中과 대종회에 크신 업적을 남기신 어른입니다 고인의 유집을 대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삼가 두분 어르신의 명복을 빕니다



▣대종회 소개란에 보면-

1974년(甲寅) 재일 종친 日秀氏께서 일본판 風濤一卷을 기증하였다

1976년(丙辰) -

檜谷洞 竹州朴氏 할머님 齋室 신축공사를 6월 1일에 착수하여 6월30일 한달만에 완공하였다. 건축비는 壹百七拾萬원이 소요 되었는데 이 사업은 종인 이십팔명이 壹百壹拾五萬參仟八百五拾원의 특별 찬조금과 <<재일 종친 都評議公派 日秀氏 외 5명이 四拾五萬八仟八百五拾원을 송금해 주셨고>> 회장 明會氏와 전 부회장 相瑄氏가 각각 壹拾萬원 씩을 특별 찬조해주셨으며 그 외 二十餘 종인들이 五萬원에서부터 최하 五仟원에 이르는 성금으로 소원을 이루었다. 10월 1일 사진보감 제2집 500권을 완간하여 壹百參拾萬參仟원을 수입하였다. 都評議公派 壽鳳氏가 鐵製 캐비넷 대형 중형 2조를 기증하였으며, 副使公 門中에서 철제 서류함을 기증 라는 기록이있습니다



▣ 김태서 -

▣ 김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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