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김용추 선생의 종택으로 1674년에 건립하였다 한다. 당호는 용추공의 5대손인 김종락 선생의 호를 딴 것이다.
상세설명
이 집은 김용추(金用秋, 1651년~1711년) 선생의 종택으로 1674년(현종 15년)에 건립하였다 한다. 당호(堂號)는 용추공의 5대손인 김종락(金宗烙, 1796년~1875년) 선생의 호를 딴 것이다. 선생은 수직(壽職)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의 직첩을 받았으나 돌아가신 뒤였다고 한다.
정면 6칸, 측면 5칸의 미음자형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를 중문간으로 연결하였고, 지붕은 따로 꾸며 팔작지붕을 이루는 민도리집이다. 특히 안대청 건너방 앞에 뒤주를 둔 것과 옆 외양간 위에 부엌에서처럼 다락을 둔 점 등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