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게시판

제 30 회,안사연 정기산행 청량산(남한산성) 최종 공고

페이지 정보

김상석 작성일06-04-07 11:46 조회1,660회 댓글3건

본문

 제 30 회,안사연 정기산행 청량산<남한산성>공고

 지난 3월,춘분(春分)을 전후해서 이 땅에 비로소 서설(瑞雪)이 내려 역동감 넘치는국운(國運)의 꿈틀거림을 예지해 주었고 지친 몸을 누이고 모두가 잠들어 있던 주말 밤 사이 단비가 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 깊이를 알 수 없는 땅 속을 파고들던 잔뿌리가 흙을 움켜쥐고 스며들던 물맛을 본 뒤에서야 잎과 꽃에 본래의 색깔을 주는 천지창조의 의식을 반복하였습니다.아무도 모르게 봄은 또 그렇게 어김없이 몸부림치며 우리들 곁에 바짝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은 대자연 속에서 삶을 영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바뀌는 물소리,바람소리,새소리,숨소리를 듣지 못하고, 그저 눈에 보이는 구름과 비,눈과 먼지,꽃과 나비,현란한 아지랑이와 무지개를 보며 봄을 즐깁니다.

 여러분!,봄산행을 떠나며 우리들이 어찌 까마득한 우주의 섭리를 캐려하겠습니까!,다만 그 안에서 아주 작은 깨알 같은 것에서 시작 되는 인간의 갈등은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설 때 밟히는 계란껍질처럼 부서지고 마는 보잘것없다는 것만 깨우치면 되는 것 아닌가요?.경향각지의 종친이 함께할 둘쨋주 일요일의 산행을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아울러 이번 산행에서 "2006 여름캠프"행사 일정의 초안을 준비하려합니다. 

 일  시 : 2006년 4월 9일(日)10:00<시간엄수>

 장  소 : 지하철 5호선 끝역<상일역 3번 출구 입구> 

 일  정 : 11:00시 문온공파내 사인공(휘季友) 5세손 이하 선영 춘계 향사 참예

            점심식사 후 청량산(남한산성) 등반.벽수장에서 저녁식사.

 대  상 : 안동김씨 전종친

 복  장 : 시원한 봄 등산복차림

 안  내 : 상(在) 석(011-324-1147)

 *처음 참석하시는 종친께서는 등산배낭 뒤 오렌지색 안사연카드를 확인하시어 합류.

지금까지의 산행은 아래와 같습니다.

2003年:제 1회(2003.7.13)검단산.제 2회(2003.8.16)사패산.제 3회(2003.10.19)도봉산.

2004年:제4회(1.15)관악산.제5회(2.15)청계산.제6회(3.21)청주 상당산성.제7회(4. 1)남한산성.제8회(5.16)치악산<영원산성>.제9회(6.13)소래산.제10회(7.18)인왕산.제11회(8.15)북한산.제12회(9.5)수락산.제13회(10.10)대구 팔공산.제14회(11.14)철원 명성산.

2005年:제15회(1.23)남산,낙산<동대문>.제16회(2.20)삼성산.제17회(3.13)소요산.제18회(4.17)합천 가야산<함벽루>.제19회(5.1)경기 장흥.제20회(6.12)공주,연기.제21회(7.10)수리산.제22회(8.14)모락산.제23회(9.25)장호원 백족산<자점보>.제24회(10.9)의왕 백운산.제25회(11.20)마니산.제26회(12.11)하남일대,익원공 묘역.

2006年:제27회(1.8)양주 불곡산.제28회(2.26)제주도.제29회(3.12)관악산.

-다음 산행 예정지:여름캠프 지역인 선유리 일대,경순왕릉,숭의전(5월),포천 금수정 일대,철원 충무공(諱응하)묘역(6월)을 캠프에 앞서 사전답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협조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산행과 함께 선조님들의 흔적을 찾아 일년 열두 달을 종친들과 함께 친목도모는 물론 지적호기심의 충족,체력증진,숭조상문을 하나씩 해 가고 있습니다.많은 참여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김주회 참석합니다. 2006-04-02 삭제
김항용 꼭 참석합니다. 2006-04-03 삭제
김발용 참석합니다. 2006-04-03 삭제
김행순 참석합니다. 이번에 꽃구경 봄나들이가 되겠네요.ㅎㅎ 2006-04-05 삭제
김재구 참석합니다. 2006-04-05 삭제

김태영 어느새 30회가 되었군요. .참석합니다. 2006-04-05 삭제

댓글목록

솔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솔내
작성일

  참석합니다.

김상석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상석
작성일

  함께할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김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우
작성일

  어느새 또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요, 그래도 반가운 얼굴들 보리라 생각하니 이 밤도 어떻게  잠이 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