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어르신들께 문안 인사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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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작성일06-06-04 21:56 조회1,605회 댓글12건본문
날씨가 매우 무덥군요,
종친 어르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진에 살고 있는 김보라 입니다.
너무 오랫만에 이렇게 홈에 글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학년이 더 높게 올라갈 수록 제가 게을러 가는가봅니다. 정말 다시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매년 시제 때 주신 선물 대단히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상품권으로 평소에 읽고 싶었던 한비야씨의 '바람의 딸,우리땅에 서다'와 '마시멜로 이야기','영웅 김영옥'등 많은 책을 사서 읽고 있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아버지께서는 해외연수 관계로 시제에 참석하지 못하셔서 대단히 섭섭해하셨습니다.
어느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강진도 농번기여서 아버지,어머니 두 분 모두 바쁘십니다.
그래서 요즘 논은 지푸라기도 자운영 꽃도 사라지고 작은 풀포기 같은 모가 심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가을이 되면 온 들녘은 황금빛의 멋진 그림이 되겠지요..? 그 때쯤에 홈에 멋진 그림하나 올리겠습니다.
지난 번 강진에 오셨을 때 저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니 제가 평소 칭찬 받을 만큼 행동을 했는가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며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아버지께서도 시제 때라도 종친 어르신 분들을 뵙고 보내는 시간을 대단히 보람스럽게 생각하시고 어머니와 저에게 많은 자랑도 하십니다.
특히 금년 시제에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진회오빠께서도 참석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얼굴이라도 뵈었으면 좋았을련만 섭섭했습니다.
언젠가 한번 뵐 날이 오겠지요. 저는 항상 안동김씨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종친 어르신 여러분 건강 하시고 복 된 나날이 되시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강진에서 김보라 올림
댓글목록
김은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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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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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보라양 오랜만이에요.
건강한 모습과 아름다운 모습.....짱이야.
김정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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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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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보라양 방문으로 우리 홈이 환하게 살이나고 생기가 나네요~!
멀리 남에서 바다내음과 함께 보내준 안부 좋습니다!
화이팅~~~!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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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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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반가워요 보라양, 사진을 보니 점점 더 예뻐고 있네요.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우리 홈에 많이 들어 왔으면 했는데, 보라양이 그 기폭제 역할이 되는 것 같아요.
독서도 많이 하고 있다니 반갑구요
글도 이렇게 예쁘게 잘 쓰니 더욱 아름다워요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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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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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그런데 사진은 게시판의 첨부판을 이용하지 말고, 좌측 메뉴의 기타소개 속의 이미지 사랑방으로 들어가, 안동김씨 사진방에 사진을 올린 다음, 이를 복사하여 본 홈 게시판에 붙이는 방법을 이용하기바랍니다.
솔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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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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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보라양이 이렇게 컸군요. 이제 숙녀티가 나네요..
역시 아버님 닮아 앞으로 훌륭한 재원이 되리라 의심치 않구요
착하고 예쁘게 자라는 보라양을 보면서 안김의 희말이 보이지요.
고마워요..
김발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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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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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6월 5일 아침. 보라양이 우리 홈에 활력소를 보충해 주었네요.
엔돌핀 지수도 엄청 올라갔어요.
훌륭하신 아버님 밑에서 올곧게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요.
기분 좋은 날입니다.
김상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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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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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얼짱,글짱,맘짱!,같은 학년의 딸을 두고 있어서 그런지 칭송이 자자한 것이 아깝지 않고,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우리 문중의 밝은 미래와 함께 훌륭하신 부모님의 사랑을 지켜봅니다.
김주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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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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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언제보아도 화-ㄴ하고 맑은 모습!!! 남도의 봄을 닮아 가는 듯...
우리집 둘째 아홉살백이 우정이도 보라양을 닮아야 할텐데, 요즘 여우짓만 자꾸 늘어서...
자고로 책 많이 읽는 사람은 당할 재간이 없다고 합니다. 틈틈이 책과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계속되기를...
김태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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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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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우리 안김의 숨은 보물 바로 보라양 입니다.
아주가끔 이렇게 소리소문없이 올라와 환하게 해주는 보라는 진정 요술공주 입니다.
재이 대부님께도 고맙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파도치는 보리밭이 장관이었는데 이제는 누렇게 익어 가겠지요.
다시 내년 봄을 기약해 봅니다.
김윤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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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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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뒤늦게 보라의 글과 사진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많이 컸네요.
난 보라가 강진의 큰 글장이 영랑 선생님같이 되기를 늘 기원하고 있답니다.
김태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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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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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보라님^^ 이곳 홈페이지에서 비슷한 또래(?)의 젊은 분을 처음 뵙는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언제 실제로 뵐 기회가 있길.. 진회오빠라.. 항렬은 저보다 위이신듯? ㅋ... 아지메이시겠네요..
김태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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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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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오랫만에 뵙습니다.
아름다운 그 마음속에 머물다 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