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담 김시양 연구(석사학위 논문)-서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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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6-10-10 08:11 조회1,562회 댓글0건본문
제 2장에서는 荷潭의 時代的 背景과 生涯, 交遊, 作品 등을 개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임란 · 병란을 거치는 시기를 살았던 한 목민관이요, 名臣이었던 김시양의 역사관과 시대관을 살피고자 하며 교유관계를 살펴 하담의 위상과 性情을 찾아보고자 한다.
제 3장에서는 전기적 고찰을 토대로 하여 作品世界의 특징과 주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憂國愛民과 現實批判의 詩, 流配地의 삶과 憂愁, 敦篤한 友情, 家族에 대한 情恨 으로 분류 하였다. 憂國愛民과 現實批判의 詩에서는 광해군의 폭정과 가렴주구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보고 그가 어떻게 느끼고 대처했는가를 살펴보았다.
流配地의 삶과 憂愁에서는 그가 변방 유배지에서 겪은 고통스러운 삶을 어떻게 형상화하였는지를 조명하였다. 敦篤한 友情에서는 그가 교유한 절친했던 친구들과의 주고받은 시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家族에 대한 情恨에서는 천리 변방까지 찾아오신 형님을 떠나보내며 쓴 시와, 자식들을 그리워하는 부정과, 아내를 그리워하는 그의 인간적인 면이 담긴 시들을 살펴보았다.
제 4장에서는 이상의 論議들을 정리하여 荷潭詩가 우리 漢文學史上 어떤 意義를 갖는지 점검해 보고자 했다.
본 연구의 텍스트는 1670년(현종 11년)경 그의 아들인 判書公 徽에 의해서 編輯 製作된 것으로 추정되는 『荷潭文集』으로 한다.
본 연구의 저본은 2001년 하담 김시양문집 발간 추진회에서 그의 시문과 『涪溪紀聞』·『紫海筆談』·『荷潭破寂錄』등을 합본하여 간행한 『荷潭 金時讓文集』이다.
『荷潭文集』은 총 11권 8책으로 이루어졌는데 총 目錄을 보면 다음과 같다.
第 一 冊
卷之一 『關北紀聞』 상 - 陵寢, 紀事
卷之二 『關北紀聞』 하 - 列邑紀事
卷之三 『涪溪紀聞』 상
第 二 冊
卷之四 『涪溪紀聞』 하
卷之五 『紫海筆談』
第 三 冊
卷之六 『荷潭 破寂錄』 상
第 四 冊
卷之七 『荷潭 破寂錄』 하
第 五 冊
卷之八 「疏箚」 41건
第 六 冊
卷之九 「疏箚」41편,「論」5篇, 「序」6篇, 「記」4篇 ,書帖跋 2편, 說 3편, 祭文 3편, 書 8편, 傳 1편, 詔 1편, 上樑文 1편, 墓誌銘 1편, 雜著 7편등이 있다.
第 七 冊
卷之十 「賦辭」, 詩 366首
第 八 冊
卷之十一 詩, 「壬子日記」, 「遺事(家狀)」,「神道碑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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