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공 어록 14 (1295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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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6-10-21 00:10 조회1,634회 댓글0건본문
1295년
■ 동안거사집 (이승휴 著, 삼척시 번역 간행)
단모부(旦暮賦)
---이해 11월 12일에 안집사(安集使)가 전한바, 영공(令公=첨의령 김방경)이 보낸 편지를 받아보니, "나이가 84세가 되어 앞으로 더 바랄 것이 없는데 세자(=충선왕) 전하께서 스스로 생각하시기를, '나라에 공이 있는 노인에게 특별한 상이 없으면 어떻게 후인(後人)들을 권장할 수 있겠느냐' 고 여기시고 그 사실을 임금(=충렬왕)께 아뢰니, 비답(批答)을 내려서 상락군개국공(上洛郡開國公)으로 삼았는데, 실로 분수에 맞지 않는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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