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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문화재(도기념물 166호) - 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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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06-12-24 18:24 조회1,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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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의 문화재(도기념물 166호)

종   목   시도기념물   166호

명   칭   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천안김시민장군유허지)

분   류   유지

수   량   일원

지정일   2004. 04. 10

소재지   충남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460-1외 2필지

소유자   안동김씨학압종중, 천안시장

관리자   안동김씨학압종중, 백전마을

 

임진왜란시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성대첩’의 명장인 김

시민 장군의 생가지와 사사처(射蛇處)인 유허지이다.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백전마을 노인들의 구전에 의하면, 이 곳

은 김시민 장군이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냈던 생가지로 전하고 있

다. 현재는 1944년에 건축된 건물이 공가(空家)로 남아 있다.

사사처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9세의 어린 나이에 활을 쏘아 이

무기를 잡았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장소이며, 충무공의 상무정신

과 용맹함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가 마을 입구에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구암(龜巖) 1기, 유적비 1기 등이 있다. 구암

은 충무공의 부친인 구암(龜巖) 김충갑(金忠甲)의 호(號)가 유래

된 바위로서, 「김씨세거(金氏世居) 백전동천(栢田洞天)」이라

는 명문이 바위 후면에 각자되어 있다. 유적비는 1988년에 김시

민장군 기념사업회에서 건립하였는데, 높이가 약 2m이다. 자연석

비 전면에 「충무공(忠武公) 김시민(金時敏) 장군(將軍) 사사처

(射蛇處)」의 비명이 각자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건립자 및 건립

년도가 각자되어 있다.

충무공 김시민 장군은 임진왜란시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

성대첩’에서 3,800여 명의 군사로 3만여 명의 왜병을 맞아 2만

여 명을 사살하는 큰 전공을 세웠다.

『구암집』 등의 사료에 의하면 목천면 백촌리(현 병천면 가전

리)에서 출생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장군이 9세 때에 동네 앞

백전천의 이무기를 잡기 위해 활로 쏘았다는 사사처가 보존·관

리되고 있다.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의 교육장으로 보존 가

치가 있다.

출전: 천안시 역사의향기 (임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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