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깊은 유적지 제주성지 목사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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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작성일07-02-15 11:52 조회1,639회 댓글0건본문
제주성은 제주시 이도1동 1437-6외 3필로, 언제 처음 쌓았는지 분명하지 않으나 이 지방에 많은 화산암을 이용하여 고려 숙종 때 둘레 4,700척,
높이 11척으로 확장·축조하여 면모를 새롭게 하였다. 조선 중종 7년(1512) 삼포왜란 뒷수습책의 일환으로 목사 김석철이 둘레 5,486척으로 확장
하고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이때 성 안에는 샘이 없어 별도로 중성을 쌓아 급수토록 하였다.
명종 10년(1555) 을묘왜변 때에 왜선이 침범하여 성을 포위하고 공격했으나 이를 격퇴하는 데 성공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목사 성윤문이 성벽 높이를 5척 더 높여 쌓고 포루 등의 방어시설을 더 갖추었고, 정조 4년(1780) 목사 김영수가
산저천변(山底川邊)과 별도천변(別刀川邊)에 익성(翼成)과 보(堡)를 쌓았고 이후 계속 수축을 보았다. 지금은 이들 옛자취가 거의 없어졌으나
탐라국 때부터 있었던 유서 깊은 유적지
이다.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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