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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공(김상기)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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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2-06-18 21:55 조회1,3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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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뚝하게 솟은 바위 
    
     
    정자 또한 높으니 
 
     
    사방이 훤하구나 
 
     
    가도 또 가도 
 
     
    모두가 산뿐인데 
 
     
    누워 듣는이 물소리 뿐이라네 
 
     
    나무에 가리워 
 
 
    석양 빛 푸르고 
 
 
    꽃은 취객과 어루러져 붉어라 
 
 
    누가 예 올라  
 
 
    주인을 묻거들랑 
 
 
    숨어사는 머리 하얀 눍은이라 하게나 
 
                                        
                   
                         노은공 (김상기)        
         




▣ 김영환 - 노은정 사진도 아주 선명하고 그 위를 흐르는 노은공의 시 또한 속세를 떠난 신선의 세계 같습니다.
▣ 김재원 - 감사 합니다. 포항에는 오늘 뜨끈 뜨끈하구만 거기는 찬바람이 생생부는 겨울입니다그려..!
▣ 김은회 - 노은정을 보니 시(詩)한수 지어보고픈 생각이 절로 ...
▣ 김주회 - 와! 시원합니다. 겨울물가와 노은정, 흐르는 김상기 선조의 시 한수, 기분 납니다.
▣ 김윤만 - 겨울이면 썰매타고 여름이면 멱감는 그런곳인 듯 싶네요.
▣ 김정중 - 좋습니다
▣ 김항용 - 우와 이렇게 멋질수가
▣ 김재익 - 해 맑은 겨울날오시를 지날시각에 남서쪽 물건너에서 바라본 노은정 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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