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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 작성일02-07-05 10:59 조회1,846회 댓글0건본문
문온공한시001 <朴判書菊磵(박판서국간)>
鮮鮮佳菊發 ○○幽磵深(선선가국발 미미유간심)
馨香以爲德 淸淸喩其心(형향이위덕 청청유기심)
先生獨相對 宴坐終日吟(선생독상대 연좌종일음)
興來呼美酒 怡然手自斟(흥래호미주 이연수자짐)
此身忘去就 世故不能侵(차신망거취 세고불능침)
誰知明月夜 還有無絃琴(수지명월야 환유무현금)
곱디고운 국화꽃 만발하고 콸콸 흐르는 산골짝 물은 깊기만 하네
그윽한 향기로 덕을 삼고 지극한 맑음으로 마음을 깨우치네
선생은 홀로 앉아 술자리에서 종일 읊조리네
흥에 겨워 맛있는 술을 청하여 기뻐하며 손수 잔에 술을 따르네
이 몸은 갈 곳조차 잊었으니 번잡한 세상 인연이 어찌 비집고 들어오리
그 누가 아랴, 달 밝은 밤에 줄 없는 거문고가 있으리라는 것을
※○ 표시는 <水(물수변)+彌>(물 넓은 미)입니다.
국간(菊磵)은 박진록(朴晋祿)의 호입니다.
눈은 떴으되 뜻도 모르고 그저 옮겨 적기만 합니다. 뒷사람이 선조님들의 빛나는 작품들을 올바로 번역하고, 데이터베이스로 전산화해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한시 번역은 저작권 문제를 피하려고 용렬하게 꾸렸으나 거의 베끼다시피 하였습니다. 게다가 잘못 옮긴 것이 많으니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 태영/문 - 할아버지께서는 끝에 오는 한자의 음이 모두 ㅁ으로 끝나도록 의도적으로 이 시를 지으셨습니다. 우리말에서 ㅁ소리는 목청을 울려서 나는 울림소리로 아름다운 소리에 속합니다.
▣ 김항용 -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정중 -
▣ 김재익 -
▣ 김영환 -
▣ 김윤만 -
▣ 김주회 -
鮮鮮佳菊發 ○○幽磵深(선선가국발 미미유간심)
馨香以爲德 淸淸喩其心(형향이위덕 청청유기심)
先生獨相對 宴坐終日吟(선생독상대 연좌종일음)
興來呼美酒 怡然手自斟(흥래호미주 이연수자짐)
此身忘去就 世故不能侵(차신망거취 세고불능침)
誰知明月夜 還有無絃琴(수지명월야 환유무현금)
곱디고운 국화꽃 만발하고 콸콸 흐르는 산골짝 물은 깊기만 하네
그윽한 향기로 덕을 삼고 지극한 맑음으로 마음을 깨우치네
선생은 홀로 앉아 술자리에서 종일 읊조리네
흥에 겨워 맛있는 술을 청하여 기뻐하며 손수 잔에 술을 따르네
이 몸은 갈 곳조차 잊었으니 번잡한 세상 인연이 어찌 비집고 들어오리
그 누가 아랴, 달 밝은 밤에 줄 없는 거문고가 있으리라는 것을
※○ 표시는 <水(물수변)+彌>(물 넓은 미)입니다.
국간(菊磵)은 박진록(朴晋祿)의 호입니다.
눈은 떴으되 뜻도 모르고 그저 옮겨 적기만 합니다. 뒷사람이 선조님들의 빛나는 작품들을 올바로 번역하고, 데이터베이스로 전산화해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한시 번역은 저작권 문제를 피하려고 용렬하게 꾸렸으나 거의 베끼다시피 하였습니다. 게다가 잘못 옮긴 것이 많으니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 태영/문 - 할아버지께서는 끝에 오는 한자의 음이 모두 ㅁ으로 끝나도록 의도적으로 이 시를 지으셨습니다. 우리말에서 ㅁ소리는 목청을 울려서 나는 울림소리로 아름다운 소리에 속합니다.
▣ 김항용 -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정중 -
▣ 김재익 -
▣ 김영환 -
▣ 김윤만 -
▣ 김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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