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신광사 보조자료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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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김태영 작성일02-08-08 18:23 조회1,540회 댓글0건본문
불우 신광사(神光寺) : 북숭산(北嵩山)에 있다. 지정(至正) 2년에 원(元) 나라 황제가 원찰(願刹)이라 칭하고, 태감 송골아(宋骨兒)를 보내어 목공과 장인 37명을 거느리고 와서 고려 시중 김석견(金石堅)ㆍ밀직 부사 이수산(李守山) 등과 함께 감독하여 설계 건축하였다. 지금도 전당(殿堂)과 불상의 금은 단청을 한 것이 완연하여 엊그제 한 것 같다.
신증 남곤(南袞)의 시에, "천 겹 공문서 속에서 몸을 빠져나와, 십홀(十笏) 선방에서 자리를 빌려 자네. 6월의 무더위가 들어오지 못하니, 절간에 별다른 천지가 있네."
○ "동구에 들어오니 저 멀리 종소리 들리더니, 다리를 지나서야 전각들이 보이누나. 구름과 안개가 어찌 잠갔으랴, 관원들의 티끌 자취 절로 오지 못한 것이리."
○ "지정 연간 황실에서 난리 있을 때에, 신광사 절간이 찬란히 세워졌네. 지금 사는 중들 천 명이나 되는데, 모두들 송골아가 이 절을 지었다고 말하네."
○ "한가한 날 서로 이끌고 절간 찾으며, 시내와 산 가는 곳마다 맑은 놀이 마련했네. 그대들과 함께 술 마시니, 풍류스런 자리 위에 내가 오두(熬頭)로세."
○ "미투리 행장 경쾌도 하게 내시 따라 들어가며, 마음 내키는 대로 벽예(薜荔) 덩굴 그늘에 술항아리 옮기네. 명일에는 도로 관도(官道)로 갈 것이니, 천 겹 어지러운 봉우리에는 매미만 울겠네."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해주목에서 옮겼습니다
▣ 솔내 영환 - 두분 태영씨께 감사드립니다.
▣ 김태서 - 잘 읽었습니다.
▣ 김재원 -
▣ 김항용 - 감사합니다.
▣ 김은회 - 잘 읽었습니다.
▣ 태영/문 - 감사합니다.
▣ 김윤만 -
▣ 김재익 -
▣ 김주회 - 두분 태영 종친님께서 신광사를 찾아내고 계시는 군요
신증 남곤(南袞)의 시에, "천 겹 공문서 속에서 몸을 빠져나와, 십홀(十笏) 선방에서 자리를 빌려 자네. 6월의 무더위가 들어오지 못하니, 절간에 별다른 천지가 있네."
○ "동구에 들어오니 저 멀리 종소리 들리더니, 다리를 지나서야 전각들이 보이누나. 구름과 안개가 어찌 잠갔으랴, 관원들의 티끌 자취 절로 오지 못한 것이리."
○ "지정 연간 황실에서 난리 있을 때에, 신광사 절간이 찬란히 세워졌네. 지금 사는 중들 천 명이나 되는데, 모두들 송골아가 이 절을 지었다고 말하네."
○ "한가한 날 서로 이끌고 절간 찾으며, 시내와 산 가는 곳마다 맑은 놀이 마련했네. 그대들과 함께 술 마시니, 풍류스런 자리 위에 내가 오두(熬頭)로세."
○ "미투리 행장 경쾌도 하게 내시 따라 들어가며, 마음 내키는 대로 벽예(薜荔) 덩굴 그늘에 술항아리 옮기네. 명일에는 도로 관도(官道)로 갈 것이니, 천 겹 어지러운 봉우리에는 매미만 울겠네."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해주목에서 옮겼습니다
▣ 솔내 영환 - 두분 태영씨께 감사드립니다.
▣ 김태서 - 잘 읽었습니다.
▣ 김재원 -
▣ 김항용 - 감사합니다.
▣ 김은회 - 잘 읽었습니다.
▣ 태영/문 - 감사합니다.
▣ 김윤만 -
▣ 김재익 -
▣ 김주회 - 두분 태영 종친님께서 신광사를 찾아내고 계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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