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제단 표충비명 (김선필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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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작성일03-02-09 01:28 조회1,609회 댓글0건본문
광성제단 표충비명
유수 김선필
어재연(魚在淵) 어였한 충선된 그 용맹, 날로 빛나도다. 형제분이
인도하여 종군하였으니, 죽엄을 서슴지 않고 함께 돌아오니,
어재순(魚在淳) 형은 나라를 위해 죽고, 아우는 형을 위해 죽엄을 찾었으니.
한 집안이 충성과 우애로 가득하니, 백 세에 긍한 교훈일세.
이현학(李玄鶴) 명관집 출신 인물인데, 위험을 무릎쓰고 홀로 살려고 하지 않았으니,
신여로 후로는 성명이 또 나타나는구나.
유풍로(柳豊魯) 바지에 가죽신으로 종군하였지, 그 규률이야 조금도 어김이 없었고
항상 자기를 돌보지 않는 심성이니, 죽엄도 서슴없이 지었노라.
김현경(金鉉璟) 모든 장부를 위해 나아가서, 절개 지켜 죽엄으로서 본 받으니 하늘이
낸 성품이고 땅에서 비저진 신령 가운데 호걸일세.
박치성(朴致城) 요충을 수비하는데, 어찌 살기를 꾀하랴, 적과 싸우는데 더러움도
없었다오 내 칼날은 임이 날카롭기만 하네.
전망무사(戰亡武士) 50분의 무사들은, 한마음으로 이 나라에 몸 바치니 위험하건만
높은 절개로 충성을 다 하였으니, 길이 새겨지지 않아서야 어이하리.
* 유수 김선필은 진무사로 왔다가 유수로 중임 되었다.
▣ 김주회 - 은회 형님!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광성제단 표충비는 현재 어디에 있나요?
▣ 김윤만 -
▣ 김은회 - 아직 확인 못했습니다.
▣ 김윤식 - !!!
▣ 김항용 -
▣ 김정중 -
▣ 김재익 -
▣ 솔내영환 -
▣ 김영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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