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을 맞으며 (04)



▣ 정상혁 시집 <속리산 아들바우꽃> (1998, 시도출판사)





내 삶의 의미



청산은 나더러 늘 푸르게 살라 하고

창공은 나더러 더 높게 솟으란다

대지는 나더러 더 굳게 서라 하네



바람은 철 따라 사방에서 불어오고

눈비는 강물 되어 바다로 흘러간다

무정한 세월에 백발이 앞서가네



머무는 듯 떠나가는 부평초 인생

탐욕도 허명도 순간의 꿈이란다

맑고 깊은 인생 샘을 파다 가리라





▣ 김윤만 - 아우님, 시인 정상혁이란 분이 어떠한 분이신지 소개를 부탁합니다.

▣ 김주회 -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에 근무하시는 분중의 한 분이십니다.

▣ 김발용 - 도를 닦는 마음으로...

▣ 김항용 -

▣ 김은회 -

▣ 김윤식 -

▣ 솔내영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