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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 대 백범의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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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03-03-15 03:22 조회1,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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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남 대 백범의 한판 승부 ▣





--오늘날에도 선남 선녀들이 줄을 이어 찾는 (서울의) 명소인 남산 정상에는 서울타워가 서 있고 (남산)



팔각정이 있는가 하면 그 허리쯤에는 남산(시립)도서관, (남산)식물원 등의 시설이 있고 안중근의사 기념관이



있으며 (백범광장에는) 백범 김구(金九) 선생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산 허리쯤인 이 중대(中臺)를 옛 날에는



상선대(上仙臺)라고 하였다. 일제시대에는 조선신궁이란 것이 들어섰던 일도 있었으나 대한민국 수립후



초대 대통령인 우남 이승만(李承晩) 박사의 동상이 우뚝 세워지더니, 4.19 때 시민들이 철거해 버린 뒤로



대신 (백범광장이란 명명과 함께) 김구 선생의 동상이 들어섰다. 시류와 민심, 그리고 역사의 한자락이



엿보이는 일이 아닌가 싶다.



☞ ( )의 기록은 옮긴이가 보완한 것입니다.





<출전 : 서울육백년(2)/대학당/김영상/1994>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윤만 형님! 오늘도 드물고 희귀한 기록들을 속속 소개해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 김태서 - 그런 사연이 있군요.감사합니다.

▣ 김항용 - 역사의 심판은 권력을 앞서는 더 힘있는 판결권을 갖고 있군요

▣ 김은회 -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김영윤 -

▣ 김윤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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