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송령(石松靈) * 위 치 : 예천군 천향리 804 * 내 용 : 천향리 석평마을에 있는 석송령(石松靈)은 예천에서 풍기방향으로 11km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제294호로 지정(指定)되어 있다. 이 나무는 부귀(富貴), 장수(長壽), 상록(常綠)을 상징(象徵)하는 반송(盤松)으로 크기는 수고(樹高) 10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 4.2m, 수폭 동서(東西) 32m, 남북(南北) 22m이며, 그늘 면적은 990㎡에 이르는 큰 소나무로서 수령(樹齡)이 600여 년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마을의 단합(團合)과 안녕을 기원하는 동신목(洞神木)으로 보호받으며 매년 정월(正月) 대보름에 동신제(洞神祭)를 올리고 있다. 석송령(石松靈)의 유래(由來)는 지금으로부터 600여년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洪水)가 났을 때 석관천(石串川)을 따라 떠내려 오던 소나무를 어떤 주민이 건져 지금의 자리에 심었다고 전해진다. 1930년경에는 당시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李秀睦)란 사람이 영험(靈驗)있는 나무 라는 뜻으로 석송령(石松靈)이라는 이름을 짓고 자기소유 토지 5,259㎡를 상속(相續) 등기해 주어 이때부터 이 나무는 수목(樹木)으로서는 유일하게 토지를 가진 부자(富者)나무가 되었다고 하며, 재산을 가지고 세금(稅金)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85년 대통령(大統領) 하사금(下賜金) 500만원으로 장학재단(奬學財團)을 조직하여 고향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奬學金)도 주고 있다.


▣ 김항용 - 감사합니다. <대종회 소개>란에 이 행사를 올리는 중 상기 내용을 몰라 공백으로 두었는데. 님 덕분에 잘 정리 되었습니다.
▣ 김주회 - 그 유명한 나무가 석송령이었군요. 등기된 토지가 있고 세금도 내고 장학재단도 운영하는 나무- 경북 예천 천향리 석평마을의 석송령!!! 기억하겠습니다. 물계서원 근방 같네요.
▣ 김태서 -
▣ 김윤만 -
▣ 김영윤 -
▣ 김윤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