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142) 백범 김구 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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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06-21 18:47 조회1,545회 댓글0건본문
백범 김구선생님 비문
백범 김구선생은 사천이백구년 병자 음 칠월 십일일 자시 해주 백운방 터꼴
안동 김순영 현풍 곽낙원의 외아들로 나 해주 최준례 맞어 인, 신 형제 두니
라. 글을 즐겨 십칠세에 과거 보다. 아버님 임종에 살 어여 먹이더니 늙어도
어머님 가르침 받어라. 의에 굳음이 인격의 터러라. 갑오 동학란에 선봉장
으로 해주성 치니 십구세라. 선비 고능선께 충의 배우다. 이십일세 치하포의
한칼로 국모원수 갚고 사형 받더니 광무황제 분부로 살아 중 되니라.
이십오세 예수 믿어 새교육 일으키며 신민회하다. 삼십육세 안명근 일과
양기탁 일에 걸려 십칠년형 지다가 오년만에 나오다. 기미 삼일운동에
상해나가 우리 정부 문지기 원하니 사심 사세라. 오십이세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되어 끝내 태극기 지키다. 오십 오세 한국독립당 꾸며
이끌다 오십육세 한인 애국단 만드니 이듬해 이봉창 윤봉길 나다.
이에 중국 장개석 주석과 알아 국빈 대접 받다. 이차대전으로 정부와
동지를 중경 옮기니 육십사세라. 육십오세 한국 광복군 꾸며 훈련하다.
육십칠세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 일본에 선전하다. 카이로 회담에
장개석 주석이 우리 독립 말하니라. 을유 팔일오 해방으로 갈린 만세 속에
서울 오니 칠십세라. 그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 반탁운동 일으키다.
국민회의 끌어 미소 군정 말고 우리 정부 종하다. 칠십삼세 평양 남북
협상에 화평통일 외치다. 백범일지의 나의 소원은 민족의 말이러라.
기축 유월 이십육일 오시 서울 경교장 서실에서 총맞으니 칠십사세라.
항공 중령 신이 이으니 한칸집 한뙈기 밭물림 없더라.
국민장의로 칠월 오일 서울 효창원에 모시니 태백의 정기가 서리더라.
단기 사천이백팔십이년 십일월 이십사일
백범 김구선생 국민장의위원회 세움
▣ 김태서 - 잘 읽었습니다.
▣ 김항용 -
▣ 김항용 -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김주회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재원 -
▣ 김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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