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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루 한시 또다른 해석 <김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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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작성일03-10-21 04:32 조회1,4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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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소개

 <登福州映湖樓> (안동 영호루에 올라서) (20001. 4. 1. 영환(문) 제공)

十載前遊入夢淸 옛날 놀던 일 꿈속에 환하게 들어 오며,

 重來物色慰人情 다시 오매 풍경이 인정 위로하네.

 壁間奉繼嚴君筆 벽에 걸린 아버님글 이어 쓰니,

堪言也愚兒萬戶行 어리석은 아들 만호 걸음이 부끄럽네.

 

 登福州映湖樓> (안동 영호루에 올라서) 김흔

 十載前遊入夢淸     십년 전에 놀던 일이 꿈에 들어 맑더니

 重來物色慰人情     다시 오매 온갖 물색 내 마음을 위로한다.

 壁間奉繼嚴君筆     벽에 있는 엄군의 글 뜻을 이어받아

 堪言也愚兒萬戶行  어리석은 아이의 만호 걸음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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