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方慶傳-서북학회월보제7호(1908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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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11-11 18:01 조회2,161회 댓글0건본문
金方慶傳-서북학회월보제7호(1908년12월)
대한 제국 말기인 1908년(순종=융희2년) 12월에 발행된 [서북학회월보]라는 잡지에 실려 있는金方慶傳입니다.
근대 잡지에, 국한문체로 쓰인 전기로서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에서 최초일 것 같습니다.
원문을 아직 보지 못하고 복사해서 올리다보니,
인터넷에 없는 글자여서 ?로 표시된 글도 많고
국한문 혼용이라 읽기가 어려우나 자료로서 올립니다.
원문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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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지 명 서북학회월보
잡 지 (호수) 제7호
발행년월일 1908-12-01
필 자
기 사 제 목 金方慶傳
기 사 형 태 잡저
본 문
金方慶의 字는 本然이니 安東人이오 新羅 敬順王의 遠孫이라. 母ㅣ 有娠?야 屢次 夢에 雲霞를 餐?니 嘗語人曰 雲氣가 嘗在吾口鼻?니 兒必神仙中來矣로다. 及生에 少有嗔??면 必臥啼街衢?? 牛馬가 爲之避?니 人皆異之러라. 年이 十六에 以蔭補散員?야 式目錄事를 兼?니 侍中 崔宗峻이 愛其忠??야 待之以禮?고 有大務?면 皆委之러라. 屢遷?야 至監察御史라가 後에 爲西北面方馬判官이러니 蒙古兵이 來攻諸城?거? 入保葦島?니 島가 平衍可耕이로? 患海潮?야 不得墾이라. 方慶이 令築堰播種?니 民賴而活이라. 高麗 元宗四年에 知御史臺事러니 十年에 林衍이 王을 廢?니 世子가 自 元國으로 還至 義州라가 聞難?고 復入元?니 元 世祖가 脫兒不花等을 遣?야 在國群臣을 諭?고 及還에 方慶이 偕行入元?니 世子가 請兵?야 蒙哥篤이 領軍?고 將發?? 元國中書省에셔 謂 世子曰 今 蒙哥篤이 若 久駐 西京?야 以待大軍?면 林衍이 旣背命이라. 必不給軍食?리니 奈何오. 侍中 李藏用等이 曰 方慶이 再鎭北界?야 有遺愛?니 非此人不可라 ?? 乃命方慶?니 方慶이 曰 兵到 西京?야 若 過 大同江이면 恐將有變이니 宜 勿令過江이라 ?? 皆曰 善타 行至東京?야 王이 復位?심을 聞?고 因留待之러니 時에 崔坦 韓愼이 叛?야〈28〉諸城守을 殺?얏스되 오직 博川守 姜?과 延州守 權闡을 禮待?야 曰 金公의 德을 吾豈敢忘이리오 ?니 ?과 闡이 方慶의 妹?가 됨으로 以? 것이라. 明年에 方慶이 與 蒙哥篤으로 至 西京?니 父老가 爭來餉?야 泣曰 若 公在면 豈有坦愼之事리오 ?더라. 是年夏에 三別抄가 叛?야 驅掠人民?고 航海而南?거? 王이 參知政事 申思佺을 遣?야 爲招討使?고 又 命 方慶?야 領兵?고 與 蒙古 宋萬戶等 一千餘人으로 追討?? 至海中?야 望見賊船이 泊靈興島?고 方慶이 欲擊?? 賊이 逃去?니라. 賊이 入據 珍島?야 侵掠州郡?되 思佺이 不以討賊爲意라가 坐免?니 方慶이 代思佺?야 與 蒙古 元帥 阿海로 率兵一千討之?? 賊이 圍 羅州?고 分兵攻 全州?니 羅州人이 與全州人으로 議降?니 全州人이 猶豫??지라. 方慶이 在道聞之?고 單騎로 倂日南行?야 先牒 全州曰 某日에 當率兵一萬?야 入州?리니 宜 速備軍餉?라 ?? 全州가 以牒으로 示 羅州?니 賊이 遂解圍去?니라. 方慶이 與 阿海로 屯三堅院?야 對 珍島而陣?니 賊의 船艦이 皆盡怪獸?야 蔽江照水에 動轉如飛?고 每戰에 賊軍이 鼓?突進?니 互有勝負?야 曠日相持러니 會에 潘南人 洪贊 洪機가 讚于 阿海曰 方慶 孔愉等이 陰與賊相通이라 ?니 阿海가 執而囚之?고 移牒達魯花赤?야 令 方慶還?야 與贊等對辨?? 以參知政事 蔡楨으로 代之?고 阿海가 鎖 方慶?야 押送于京?니 見者皆?之라. 達魯花赤이 言於王曰 贊等所言이 誣妄이니 宜 繫牢獄?고 釋 方慶?소서 ?나 王이 卽 令 方慶으로 討賊?야 復授上將軍?고 慰諭遣之?시니〈29〉 方慶이 至 珍島에 賊이 皆 乘船?고 旗幟를 盛張?며 鉦鼓가 沸海?고 又於城上에 鼓?大呼?야 以助聲勢어? 阿海가 怯?야 下船?야 欲退屯 羅州어? 方慶이 曰 元帥 若 退면 是示弱也라. 若 賊이 乘勝長驅면 誰敢當鋒이리오 ?? 阿海가 不敢退라. 方慶이 獨率師攻之?? 賊이 以戰艦逆擊?니 官軍이 皆 退라. 方慶이 曰 決勝이 在今日이라 ?고 突人賊中?니 賊이 圍之라. 方慶의 士卒이 殊死戰?야 矢石이 俱盡?고 又 皆 中矢?야 不能起라. 有賊將이 露刃?고 跳入船中이어? 金天祿이 以短矛刺之라. 方慶이 起?야 曰 寧葬魚腹이언졍 安可死於賊乎아 ?고 欲投海?니 衛士 許松延 等이 挽止之라. 病創者가 見 方慶危急?고 叫呼復起?야 疾戰?? 方慶이 據胡床指揮?야 顔色이 自若이라. 將軍 楊東茂가 以蒙衡突擊?니 賊乃解去?니 遂潰團而出?다 阿海가 以畏縮不戰으로 罷?고 元將 ?都가 來代?니 方慶이 與?都協謀?야 攻 珍島?? 將中軍?야 入自 碧波亭?고 永寧公의 子 熙雍과 洪茶丘는 將左軍?야 入自獐項?고 大將軍 金錫萬 戶高乙?는 將右軍?야 入自東面?니 總百餘?라. 賊이 聚 碧波亭?야 欲拒中軍이어? 茶丘가 先登?야 縱火挾攻?니 賊이 驚潰라. 先是에 官軍이 數與賊戰不勝?니 賊이 輕之러니 至是?야 官軍이 奮擊?니 賊이 棄妻子逃라. 方慶이 追之?야 男女一萬餘人과 戰艦數十?를 獲?니 餘賊이 走 耽羅라. 方慶이 入 珍島?야 米四千石과 財實器仗을 得?야 悉輸 王京?고 其 陷賊良民은 皆 令復業?고 凱還?니 王이 遣使郊迎?시고 以功으로 守太尉中書侍郞章平事을〈30〉加?다.(未完)〈31〉
〈28-31〉
▣ 김항용 - 보물을 발견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 김윤식 - 대부님 역사적인 자료 발견 축하드립니다.
▣ 김주회 - 1908년이라... 100년전의 충렬공 자료 발굴!
▣ 김윤만 - 귀한 자료 소개 감사드립니다.
▣ 김은회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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